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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후보자로 황교안을 추천해본 한겨레 신문..
게시물ID : sisa_1060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9
조회수 : 220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5/17 22:46:51

 http://v.media.daum.net/v/2018051518161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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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1년차 문재인 대통령 측근을 겨냥한 드루킹 특검법이 국회 문턱을 넘게 됐다. 제1야당은 15년 전처럼 장외투쟁을 하고 원내대표는 단식했다. 15년 전 시나리오 쓰다 폭망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번엔 다르다’며 6·13 지방선거 전 특검 띄우기에 성공했다. 15년 전 ‘터무니없다’고 했던 문 대통령은 특검법을 공포할 것이다. 15년 전 최도술 특검팀 파견검사였던 문무일 검찰총장은 시작부터 꼬인 경찰 수사가 특검으로 넘어가자 표정관리 중일 것이다. 15년 전 대검 중수부장이었던 안대희 전 대법관은 홍 대표의 경남지사 후보 제안을 거절하기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국가 최고정보기관이 조직적으로 벌인 대선 댓글 공작도 별거 아니라며 특검 수사를 거부했던 자유한국당에 특별검사 후보를 추천해 보려 한다. “이래도 괜찮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꼭 지켜야 합니다.” 남·북·미·중 정상회담이 숨가쁜 와중에도 페이스북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느냐’며 문재인 정부에 불타는 적개심을 드러내는 군 면제 강경 우파,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때 검찰로부터 ‘훼방꾼’ 소리 들을 정도로 댓글에 관심 많던 법무부 장관, 박근혜 정부에서 요직은 다 누리고도 ‘나 혼자 산다’며 적폐청산에서 살아남은 생존 전문가, 바로 그 사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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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유한국당 향해 비꼬는 취지에서 쓴 칼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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