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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두환과 고향이 같다
게시물ID : sisa_1060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소8080
추천 : 37
조회수 : 10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18 07: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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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그는 합천이라고 불리우는 서부경남에서 첩첩산중에서 태어났다. 부연하자면 합천은 산청, 함양과 더불어 가야산~지리산 줄기에 있는 산골이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전기가 안들어와 호롱불로 생활하는 산골에서 태어났다. 

전두환도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나보가 거의 30년 연상이니 더 힘든 세월을 살아왔을 것이다. 당연하게 합천의 주류층(노인분들)에서 그는 내란죄, 반역죄 수괴가 아니라 성공한 대통령 각하일 것이다(내가 합천에 살지 않아서 추정할 뿐이다) 최근 그가 자서전과 몇몇 측근의 발언을 통해 1980년 광주에서의 일을 "광주사태"라 표현하고 마치 국가 공권력의 정당한 집행이라는 식의 발언을 내놓았다. 

명백하게 전두환은 사면/복권이 되었지만 내란죄로 사형을 언도받은 중죄인다. 나보다 연상인 경상도출신나의 친척들은 그가 대한민국경제를 발전시켰고 남자답다는 등의 발언을 가감없이 쏟아내곤한다. 하지만

전두환이 80년 군을 동원하여 반역을 하지 않았으면 군인의 총탄에 숨져간 광주 호남인들도 없었을 것이고 대한민국을 갈라놓았든 지역감정도 그저 애향심정도보다 약각 고약한 정도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이 반역자는 권력을 찬탈하기 위하여 군을 동원하여 시민을 죽였고 그 결과 그곳 광주는 영원이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말았다. 

그가 비록 사면복권을 받았긴 했지만 전진 대통령으로써 봐주지말고 엄정한 법적책임을 물어야 된다고본다. 법의 자비는 오로지 후회하고 반성하는 자에게만 가야 한다는 상식이 구현되길 진정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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