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여자친구 어머니가 밥을 먹자고 하십니다
게시물ID : love_42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수님향기
추천 : 0
조회수 : 314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5/18 13:42:48
그저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제가 차였구요 이유는 소홀해져서입니다.

저도 많이 느꼈었습니다. 제가 많이 변했구나 여자친구가 변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저는 끝까지 변하지도 못하고

끝에 붙잡는데도 믿어달라만 하는데 제 자신이 너무 구질구질해서 그냥 원하는대로 보내줬습니다.

곧 있으면 기념일이고 같이 여행준비도 했는데도 그만하자고 말하는걸 보니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내가 그만큼 못해줬나보다 안변하고 똑같이 행동했구나.

그래도 2년 가까이 만나는동안 변하기 전에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후련했습니다.

후회는 됬지만요.

헤어지고나서 전여자친구 어머니가 연락이 오셔서 힘내라고 하시고 오늘 한번더 연락이 오셨는데

밥을 한번 먹자고 약속을 잡으시더라구요.

혼자 오시는건지 아니면 여자친구와 같이 오시는건지 물어보기도 이상하고해서 그냥 편하신 시간 말씀해주시면 맞추겠다고 했씁니다.

가게되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그냥 어떻게 해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좋게 마무리하면 되는거겠죠?

끝에 아무리 좋게 헤어졌다고 해도 여자친구 어머니 입장에서는 미우실수도 서운하실수도 아쉬울수도 있는거라

조심스럽네요. 만났을때 제가 해야할 행동, 조심해야할 행동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