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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 공부하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60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고죽은귀신
추천 : 22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18 1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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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교다닐때 학력고사 국사 25점중 민망한 점수였습니다.
암기과목이 약한것도 있었고 역사에 관심도 없었지요.
대학교 가서 민중가요 노래패를 하면서도 역사를 모르니 내면의 깊은 뜻을 모른채 부르기만 했었죠.
이나이들어 한국사를 알아가기 시작했네요.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사까지 두어번 보니 이제서야 뭔가 스토리가 읽혀지네요.
그래도 세세한것은 봐도 모르겠어요.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울화통이 쳐미는것이 참 많아요.
늘 하위층은 당하고만 산다는거죠.
어떻게 되든, 어떤방식으로든 당하죠.
딱 죽지 않을만큼 남기고 다 빼앗아가죠.
그러다가 죽을만큼 되면 한번 봉기를 하고 나라 뒤집고..
 
고려의 건국 - 병신짓 - 농민 몰락 -
조선의 건국 - 병신짓 - 농민 몰락 - 외세
병신짓은 시간도 길고 사건도 많으니 나열하지 않았고
농민도 다양한 계층이 있지만 근간이 농민이라 농민으로 적었네요.
결론은 기득권이 지들 잘 살고 권력 오래가지겠다고 쌈박질 하다가 나라 말아먹는 스토리죠.
 
역사라는게 지나고 나면 "그땐 그랬구나~" 싶어도 막상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힘드니 알수도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우리가 소리치는 것이 자신의 심장에 미안함이 없으면 된다.
 
내 양심 팔아서 권력좀 얻으면 되.
내 양심 좀 팔아서 돈좀 벌면 되.
우리 이런 세상에서 살지는 말아요.
양심팔아 권력, 돈 번사람들이 혼나는 세상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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