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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 거슬려서 써봄.
게시물ID : sisa_1060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radin
추천 : 25
조회수 : 1159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8/05/20 15:36:13
커뮤니티 여론이

소위 머리에 든거있다고 으스대며 까딱거리는
식자층이 말하는

'찻잔속 태풍' 이라는 프레임에 매몰되어

멍청한 댓글을 써 갈겨놨길래

닉언급 없이 저격 함 해봅니다.



인터넷 게시판여론만 보면
경기지사 경선에서 전해철이 되는걸로 알았는데

까보니 아니었다.

인터넷여론 결국 거 찻잔속 태풍 아니냐.


이딴 요지의 글이었음요.


자..

이 글 보는 여러분도 그리 생각하시나요?

문통 당선시킨 기저의 여론형성에는
그들이 가열차게 까내리고 폄훼하는

인터넷 여론이 튼튼하게 뒷받침해주고 공유해주고 활동해 주었기 때문에 그 여론 형성이 가능했던 것이죠.

하지만 그 파급기간은 빠르지 않습니다.

온-오프라인이 연동되는데 있어서
적어도 2주 길게는 한달 가량의 숙성기간이 있더라구요.

예로 들 사안이 한두개가 아니라 명시하진 않지만.
(이걸로 까려거든 까요. 내가 뭐 좇문가도 아니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해철도 인터넷에서는 이미 따논 당상의 분위기였는데,
까놓고 보니 이재명이더라?

추세를 지켜보고 파급력 지켜보고 그 기간동안 발 동동 굴러보지 않은 사람은
그렇게 쉽게 얘기할 수 있어요.
근데요.
그런데말입니다.
그 추격세로 봤을때, 이재명씨가 토론에 일찍 임했더라면.
경선 투표기간을 민주당에서 그렇게 촉박하게 잡지 않았더라면.
어찌되었을거라 보시나요?

당장 저만 해도 경선기간 내내 맘좋이고 일희일비 했었기에
결과보고 현타 오더군요. 근데 그 추세며 데이터 보고

이 판은 애초에 전해철에게 납덩어리를 안고 물에 뛰어들게 만든 판이구나 싶었습니다.
조...오오온나! 기울어진 판에서
무서운 기세로 여론형성한 인터넷 커뮤니티 힘으로
이재명 턱밑까지 추격했고
그 때문에 그 지지자들이 광분하며 난장질 친거죠.

인터넷 여론
찻잔속 태풍이라고 ㅈㄴ가볍게 보지 마세요.

그 댓글 쓴 이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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