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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위해서 20년도 넘게 준비해왔음.
게시물ID : sisa_1063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징어
추천 : 12
조회수 : 14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5/26 09:35:22
남북 해빙무드가 피어올르면서 그때서야 트럼프에 대한걸 알아보기 시작했음

그전에는 그저 언론에서 알려진대로 또라이, 충동적인, 근본없는 등등이 내가 트럼프에 대한 키워드였음

하지만 유튜브나 여러 인터넷 자료를 살펴보면서 그런 나의 생각은 완전히 깨졌음.

트럼프의 인터뷰를 보면 언제나 차분하고 말하고자 하는 목표를 명료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미국의 모습이 언제나 일정하게 그려지고있음.

심지어 지금 트럼프의 전략과 행동과 일치함, 

내가 본 트럼프는 매우 똑똑하고 전략적이며 대중에게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가,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보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사람이였음.

트럼프도 운이 좋은게 문대통령을 만난 덕분에 어마어마한 지렛대를 얻었다는거임.

원래도 그렇게 할려고 - 미국 우선주의, 타인이 봤을때 트럼프가 어떤 인간인지 판단할수 없는 - 했지만

문대통령을 만나면서 어마어마한 업적을 쌓을 기회가 생겼고,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자기가 가진 세력이 없다는게 우리에겐 아주 큰 기회가 된것이고 문대통령은 그런점을

잘 이용해서 역시 어마어마한 결과를 이끌어낸걸로 보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트럼프는 바보도 아니구요, 이미 대권도전에 대해서 20년도 넘게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의 또라이짓이 알고보면 고도로 계산된 치밀한 전략이라는점을 깨닫고 난 이후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제는 트럼프에 대해서 생각할때 또라이가 아닌 또라이라는 이미지를

자기 자신에게 심을 수 있는 치밀한 전략가란 관점에서 봐야겠네요.

오히려 이번 남북미 결과가 좋아지고 난후 트럼프의 힘이 너무 커질까봐 걱정입니다.

근본적으로 미국 우선주의자인 트럼프에 강력한 힘이 생기는게 두려울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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