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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기도 하지만 참 슬프기도 합니다.
게시물ID : sisa_1064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템=레이
추천 : 14
조회수 : 11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27 16:37:27
이제 더 이상 문통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1년만에 이룬 성과만으로도 이미 교과서에 실려도 골백번은 실릴테니까요. 

오히려 반성합니다. 어쩌면 문통을 가장 과소평가 했던 것은 다름아닌 문파들이 아니었을까, 말이죠. 상상보다 훨씬, 아니 아예 꿈에사조차 생각지 못했던 일들을 모조리 수행하고 계세요. 무서울 정도입니다.


살다 살다 일 좀 덜 하시면 좋겠다, 란 생각까지 하게 돼요. 건강 해치실까봐.

각설하고.

아니 대체 이렇게 쉽게 만날수 있었던걸..서울에서 경상도 가는 것보다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인데

우린 70여년을 갈라선 채로 살았구나. 나조차 말로만 한민족, 한반도라고 생각했지

속으로는 북한은 아주 먼 나라, 갈 수 없는 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구나. 정말 슬펐습니다.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 있습니다. 실감이 나지 않아요. 민주정부가 이어오고 노력해 왔던 명맥이 이제야 비로소 꽃을 피우네요. 감개무량합니다.


그나저나 16시에 기자회견 한다던 홍발정은..어느 방송사에서도 다뤄주질 않네요..이젠 애잔하다..

어떤 개그 하는지 보고 싶었는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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