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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홈플러스.ver] 추천 제품 3탄
게시물ID : cook_218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탄타
추천 : 18
조회수 : 26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5/27 19:50:35
본 게시글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입맛에 따라서 작성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티라미수와 판나코타입니다
KakaoTalk_20180524_1626075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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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도 티라미수는 판매중이지만, 판나코타를 판매중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래는 티라미수만 먹어보려했으나, 1+1 기획 상품이라서 호기심에 시켜봤습니다
serh4az.JPG
다만 구입할떄의 겉표지와는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직수입한 제품이며 기존에 소개해드렸던 치즈볼과 같은 simplus라는 자체PB입니다


역시 에듀케이션한 후기가 되기 위해 티라미수와 파타코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티라미수는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디저트중 하나에 속하는데, 이탈리아에서 전해진 것으로 티라미수는 
"나를 끌어올린다"라는 뜻으로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하죠 

티라미수는 레이디핑거라는 빵이 들어가는데, 이름 그대로 여성의 손가락 모양처럼 갸름하고 부드러운 쿠키입니다
fxg43.jpg
우리나라로 치면 갸름한 카스테라 라고 보시면 되겠군요




aweg3s.jpg

티라미수를 만드는 방법은 레이디핑거를 에스프레소에 적신 뒤에, 치즈와 설탕 등으로 만든 크림을 위에 바르고
그 위에 코코아 파우더로 마무리 장식을 하게 됩니다

설명은 이렇듯 간단하지만, 세부적으로 보자면.. 레이디핑거에 적시는 에스프레소에 설탕이나 브랜드 등을 섞기도 하고
위에 바르는 크림도 생크림이 아닌 커스타드의 일종이라서 꽤 많은 시간이 소모됩니다

그래서 티라미수는 비싸고 맛있었던거죠 
(맛있는게 다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리가 없지)



자 그럼 이번엔 판나코타에 대해서 알아보죠
티라미수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디저트로 "요리한 크림"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슷한 형태의 음식으로 그리스나 프랑스에서도 존재하는데 이 요리의 시초가 어디인지는 불분명 하다고 합니다
(애당초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음식 논쟁이 벌어지면 거의 탕수육 부먹찍먹 수준으로 싸움이 일어납니다)


aehr3.jpg
생크림과 설탕을 끓이다가 마지막에 젤라틴을 넣어서 차갑게 굳히는 푸딩식의 디저트로
티라미수에 비해서는 비교적 만들기 쉽고 들어가는 재료는 많지 않고 주변에 소스나 과일류등으로
장식을해서 마무리하게 되는 디저트로써, 역시 만들기엔 귀찮은건 사실입니다
(집에 다들 젤라틴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아 내 뱃살에 있나)



그럼 이제 시식을 해볼까요

먼저 티라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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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처럼 뾰족뾰족 올라와있군요 언뜻보면 위화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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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대로 티라미수의 밑부분에 빵이 있습니다
크림이 티라미수의 맛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은 핵심은 이 빵에 있습니다
그러니 꼭 먹을땐 밑에까지 퍼서 드셔야합니다

그럼 이제 시식을
KakaoTalk_20180527_183720972.jpg
밑까지 퍼서 한번에 먹어봤습니다
비교적 나쁘지 않은 맛에 무난했습니다
다만 드실때 주의하실 부분은 냉동된 티라미수는 상온에서 5분정도 해동시키고 드시길 권장합니다

피코크에도 티라미수가 있는데 가격대 역시 비슷한 수준이지만 비교를 해보자면, 피코크의 티라미수가 맛 자체는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홈플러스 티라미수는 별도의 용기가 있는 부분과 1+1의 기획인 것을 고려해보면 
충분히 구매할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피코크 티라미수는 종이 포장임)


그럼 다음 타자 판나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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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눈이 내린 듯한 비주얼입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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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처럼 무언가 깔려있는데 빵은 아닌 것 같고 액체인 것 같습니다 







그럼 시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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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깔려있는 것 까지 같이 먹어야할 듯 싶으니 한번에 밑까지 퍼서 먹어봅니다

젤라틴이 들어가는 디저트라서 그런지.. 젤라또처럼 쫀득거리는 맛이 있습니다
물론 필자는 디저트에서 쫀득거림은 매우 낯설어서 그렇게 즐겁진 않았습니다

밑에 깔려있는 액체는 특별한 맛을 내진 않고 약간의 단맛을 내는 것을 봐선 카라멜이거나 혹은
카라멜 라이징을한 설탕인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이 제품 역시 상온에서 5분정도 녹인 뒤로 먹는 것이 적절한 듯 싶습니다
저는 꺼내서 2분만에 먹었다가 포크로 찍어서 그냥 우궉우궉 먹어버렸군요..
(단단하게 얼어서 퍼지는게 아니라 전체가 들려버림..)


구매 금액이 4천원 가량인 것을 보면 단일 상품으로는 큰 메리트는 없지만 1+1 기획 상품인 것을 고려해보면
괜찮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제품들은 모두 2개씩 들어있습니다
(필자는 정확한 후기를 위해 사진을 찍고 2개중 1개씩은 물품을 받지마자 폭풍 흡입함)


역시 저는 젤라틴의 식감을 좋아하진 않아서 판나코타는 추천하기 힘들 것 같고, 
티라미수는 기획상품인 것을 전제조건으로 추천하겠습니다 
(필자는 젤리를 안좋아함)

해당 상품은 종합적으로 봐서 평점 (5개 만점) 입니다
기획 상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판나코타를 선택하지 않고, 티라미수를 선택했다는 가정의 평가이며
마찬가지로 1+1의 기획일때의 평점입니다.
(만일 1+1이 아니라면 평점은 - 1개)


이런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식후엔 반드시 커피와 디저트가 필요하신 분
- 달달함이 필요하신 분
- 언제 어디서나 디저트가 필요하신분

※이런분들은 주의하세요 
- 젤리를 안좋아하시는 분 (판나코타만 피하세요)
- 커피를 즐겨마시지 않는 분
-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 분
- 디저트를 별로 안좋아하는 분(존재한다면 손)




다음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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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초콜릿이 유명하긴 하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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