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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50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밋밋한★
추천 : 3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5/28 00:40:52
처음으로 사랑을 배웠을 제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하늘색 원피스의 언니처럼
다정한 웃음을 파도치고 있었네
더 커서 슬픔을 배웠을 제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실연당한 오빠처럼
시퍼런 울음을 토해내고 있었네
어느 날 이별을 배웠을 제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남빛 치마폭의 엄마처럼
너그러운 가슴을 열어 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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