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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1월 13일-18년 5월 30일.. 11kg 정도 감량했습니다.
게시물ID : diet_122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프물범1
추천 : 14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31 1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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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건강 검진 받으니까 저렇게 나오더군요. 키는 181인데 몸무게가 저렇더군요. 약간 오차나는 건 옷 무게로 치고..

아무튼 다이어트 시작하게 된 계기가 11월 13일에

사람이 지나치게 우울해지고 그러다보니 안 좋은 생각이 들어서 예전에도 봤던 몰락-다운 폴을 봤는데요.

보고 나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끔찍하게 뒤떨어진 현실감각이 재앙을 불러오는구나, 근데 지금 회사도 다니고 돈도 모으고 있고 앞으로

잘 될 가능성이 예전보단 훨씬 높은데 왜 굳이 우울해야 하나? 생각을 해보니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이 주 원인이다 생각이 들어서 닥치고 운동 좀

해봐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해봤자 하루에 5km 정도만 걷고 밥은 전부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바꾸긴 했지만 술담배 거의 안하고 치킨, 고기도 별로 안 먹었지만

초딩입맛이라 과자를 좋아해서..-_-; 특히 자기전에 초코바, 아이스크림, 과자 사먹고 자고 그런 게 습관이 되다시피 해서 끊는 것이 정말 

힘들고 요즘도 솔직히 밤에 자기전에 막 땡기고 그러긴 합니다 ㅋㅋ

가계부도 작성하고 있어서 11월 13일 이후 지금까지 밤에 자기전에 마트 간 횟수만 해서도 60회 가량 되네요.

그 때 군것질 하고 그러지만 않았어도 몇 kg은 더 빠졌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요즘은 스쿼트도 50회 곁들여서 하고 있네요. 아무튼 스스로 의지박약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정도 감량했고..

앞으로도 갈 길이 멀지만 꾸준히 식단 조절하고 운동하려 해봅니다.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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