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팀 전력분석원은 "한화는 역전이 많은 팀이다. 지고 있어도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상대팀 입장에선 여간 곤혹 스러운 일이 아니다. 한화 선수들은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 자신감이 플레이로 이어지는 것 같다. 상대팀은 그런 기운에 밀려 실수가 잦아진다고 볼 수 있다. 아무 이유 없이 한화전 실책이 많은 것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며 "또 한화는 올 시즌 매우 공격적인 주루를 하고 있다. 그런 플레이들도 실책 유도를 많이 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불펜이 강해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가 많지 않은 것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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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이 많던 팀이 실책을 많이 유도하는 팀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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