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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정당 지지는 스포츠 팀 응원과 다름.
게시물ID : sisa_1067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시샤
추천 : 6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03 09:42:04
어제 고등학교 친구랑 술처묵고 이놈이 꽉막힌 특정지방사람이라 언성이 높아짐(본인도 그 동네 사람이지만) 속도 부대끼고 해서 그냥 써봐요.

스포츠... 야구로 예를 들면 이번시즌 망해도 삽질해도 욕하지만 결국 굿즈사고 

다음시즌은 가을야구 간다고 굳게 믿는(건지 자기최면인지 눈물이 또르르)거고 

으리으리로  지역연고로 맨날 죽쒀도 밀어줘도 암말안함 심지어 놀림+경의가 혼재 되기도함

(예를 들어 지난 몇년간 한화... 이번 시즌 한화의 건승은 내가 응원하는 팀이 아님에도 짠내나는 축하를 보냄 그런데 우리는 왜....말못잇...)

정치는 다름 지역연고는 타파의 대상이고 

의리로 학연 지연으로 누구 지지한다고 말하긴 부끄럽다는거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설사 그렇게뽑더 라도 대놓고 말은 못하는 세상이됨.

우리는 그동안 한쪽 당만 꾸준히 뽑혀온 지역의 정치인 소위 전략공천지역에서 어떤 멍멍이같은 정치인이 (Toy라던가) 뽑히는지 알게 되었다고 생각함.

이건 어느 한쪽 지역문제만이아님 공천만받으면 뽑힌다고 보이는 모든 지역에 특히 이상한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알수 있음.

그래서 니들이 우리 안뽑으면 어쩔건데라는 마인드로 공천하니까.

그게 너무나 못마땅함.

정치인은 높은 양반이 아님 (뭐 현실에서는 그들이 높은 양반인건 맞지만) 이론적으로는 국민의 대리인임 내 대신 보냈더니 짜웅 해서 지 배불리는 고용인은 갈아야지.

스포츠에서 내편은 언제나 옳음 편파판정이건 심판실수이건 때론 반칙마저 그럴수도 있지 안걸리면 기술임 이라고 말할수도 있음.

정치는 그람 안됨.
출처 배고파서 현타온 머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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