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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퇴근 후 식사자리..
게시물ID : gomin_1750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밤윤디
추천 : 0
조회수 : 12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03 23:22:15
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예요.

예전부터 고민이였는데

회사에서 일도 안하고 하루를 핸드폰만 하고 자기 심심해서 불러서 얘기만 할줄 아는 직장상사가, 저 퇴근시간쯤 되면 저녁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저는 퇴근하면 집에가서 바로 쉬고 싶은데,
이 사람은 하루종일 놀다가 퇴근하려니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그런지 꼭 한 명 붙잡고 억지로 밥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좀 가기 싫은 내색을 하면 툭툭 쏘아붙이며 공격적으로 하고, 다음날 한마디 하는 성격이죠.

예전부터 진짜 가시 싫은거 억지로 같이 다니다가

싫다고 정색을 했더니 그걸로 다음날 휴지 쪼가리 얼굴에 던지면서 한 번만 더 정색하면 회사생활 힘들게 해줄꺼라고 참으로 유치한 협박을 하더라구요.

이 상사가 노총각에 할 줄 아는거 하나 없고 답정너에 전형적인 꼰대입니다.

저런 후 상사는 지가 삐져있다가 요즘 또 제가 리액션 좀 다시 해주니 식사 강요하는 단계까지 왔는데, 조만간 다시 밥먹자고 데려갈꺼 같아 고민이네요.

일단 생각으로는 무조건 거절인게, 거절시 그냥 거절 받고 아무말 없으면 그렇게 지내는거고,

아니면 또 기분 나쁘게 치거나 그런 말을 하면 제가 참을 수가 없어 대들거나 해서 퇴사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절하는 방법이나
더 나은 다른 방법 있을까요?
상사와 저 둘 다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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