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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가 미용받다가 죽었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94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oy
추천 : 21
조회수 : 18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6/05 04:52:42
제목 그대로 저희집 강아지가 미용받으러 갔다가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애견샵에서 말하기를 미용받다가 갑자기
 뛰쳐나가서 밖에서 뛰어가는 도중에
힘없이 쓰러지면서 호흡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믿을수가 없어서 경찰에 신고해서 주변 씨씨티비좀 
확인 해보려고 하니 경찰은 민사문제 이기 때문에 
출동을 할수가 없다고 그러면서 오질 않았구요,
애견샵은 이번달안에 장사 접는다는 약속과 각서를
쓰고 애견샵 주인도 지금 엄청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뛰다가 죽는 경우도 있을까요? 
3살된 포메라니안 이었고 지금까지 잔병치레 한번도
하질 않아서 예방접종 빼고는 아파서 병원에 가본적도
없던 아이 입니다. 애견 샵 에서는 반성은 하고 있지만
그 흔하디 흔한 울타리도 설치하지 않아서
미용받던 아이가 뛰쳐나가게 한거도 억울하고 ,
강아지가 뛰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죽었다는 거도
믿기지가 않고,, 시골동네라서 일요일 동물병원도 모두 닫아
도시까지  나가는 동안에 강아지가 호흡이 
조금 잇었다고 하는데 병원 도착했을땐 이미 죽어있었다고
동물병원 원장이 그러네요, 가까운 병원이 문을 열었다면
혹시 살수있지도 않았나 생각해보면 가슴이
미어 터질거 같습니다,, 애견샵 이 문을 닫는거로
마무리는 하기로 했지만, 금전적인 책임은 하나도 바라지
않구요.. 애견샵 주인이 너무 크게 반성하고
 계속 울고 있어서 심한 말도 욕도 못하겠습니다..  
세시간 거리에 있는 곳 가서 장례치루고 내려왔는데
오면서도 운전을 어떻게 하고 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아이가 이런걸 원하지는 않을건데
술을 먹어도 먹어도 취하지가 않고 빈속에 먹었더니
속이 너무 쓰린데, 주인도 없는데 아파하며 죽어갔을 
우리 아이를 생각하면 빈속에 술먹고 속쓰린 제가
너무 약은거 같이 느껴지네요,,
정말 잠이 오지 않는 새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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