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이재명 후보를 볼때마다 김원봉 선생과 노덕술과의 일화가 생각 납니다.

극악무도한 일본군에게도 눈하나 깜짝안하시던분이 노덕술에게 치욕을 당했을때 3일 밤낮을 울었다는 일화 말입니다.

저는 어차피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사람이라 경기도지사에 누가 뽑히든 현재로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사람입니다.

물론 남경필 후보가 뽑히면 최악이겠지요.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뽑히면 민주당원인 입장에서는 아주 답답해질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에대한 글을 쓸때 현재 성남시의 변호인단보다 규모가 더 커진 경기도 변호인단의 검열을 받을테니까요. 게다가 민주당내의 적폐청산은 더욱 어려워지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