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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도는 꿀인가요ㅋ
게시물ID : gomin_1751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싸라비아앗
추천 : 0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06 15:54:26
가게를 빼앗겼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노력했는데 여지껏 살면서 이정도로 노력하고 끈기있게 한 일이 단 1도 없었는데 그랬던 가게를 빼앗겼다  반반 투자를 했다 난 단 한번도 매장 영업을 원한적이 없다 근데 외삼촌이라는 본점 사장이 위치를 알아보다 괜찮은 조건에 매물이 나왔다며 덜컥 계약을 했다. 우린... 단 한번도 홀 영업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 덕에 투자금은 더더 많이 들었고 처음 사탕발림 말로.. 잘 살던 집.. 전세까지 주며..전세 받고 그 돈으로 대출금 갚고 지금은 월세 살이...  오픈발인지 뭔지 9월부터 12월까지 이때까진 외숙모 사업자였고...12월 말부터 오빠 사업자. 즉 사업자 변경전까지 장사는 좀 잘됐다 그 매출을 봐서인가 총 매출에 반반을 할지 한달에 300을 요구했다 계약했다 300주는걸로 우린 원래 그렇게 계약하는 줄 알았고 외삼촌이라 믿고 아무것도 안 알아본채로 계약했다  근데 대학교 5개의 대학이 방학을 했다 하루 매출60-80  한달...두달 줬다 두번째 달 솔직히 힘들었다 근데 외할아버지가 폐암 말기... 병원비 많이 나올것같아 무리해가면서까지 줬다 근데 고마운거 모름  그 후 너무 힘들어서 300에 대한 근거를 원했다 돌아온 대답은 없다  오빠랑 외상촌 내외 셋이 만났다 난 안나갔다 싸울게 백퍼 뻔하니까  그 자리서 한달에 200 얘길 했다고한다 100만은 본인 투자금 회수 100은 본인이 투자한 것에 대한 이자? 이런거?  줬다 바보같은 우리는.. 아무것도 몰라서...  한달.두달.세달... 줬는데 힘들다 우리 인건비조차 못 건지며 그 인간들 주머니만 채워주는게 힘들어서 자주가던 체인점 사장님한테 얘길했다  얘기를 들은 사장님도 금액이 너무 많다며 대형프렌차이즈들도 1%~2%받아간다며 월10~20정도 받아간단다....  여기 저기 알아보니 다 그정도라서 얘길했다 100만 투자금회수 ok 나머진 대형프렌차이즈도 1~2%받아간다는데 삼촌 고생한게 있으니 150 맞춰주겠다 200은 힘들다  전화로 실랑이하다 끊고 며칠 후 다시 통화를 했다 솔직히 술 한잔했었고 시간은 12시되기 바로 전이었다  전화하자마자 한 내 말은  삼촌 이시간에 전화한건 미안한데 양해좀해줘. 였다 삼촌이라는 사람도 ㅇㅋ  갑툭튀인데 성정점에서 자기네들 브랜드 클라고 신부점 낸건데 신부동 주문 들어온거 자기들이간다 자기네들이 영업해서 들어온거니 자기네가 가는게 맞고 체인점에 자기들 영역 주문이 들어오면 가면 안된다고 본점은 못 가는 곳 없다고  그들도 알고 있다 대형 프렌차이즈는 배달 영역을 벗어나면 큰 일 난다는걸...  처음 프렌차이즈 과정에 그들도 잘 모르는것일거라.... 이해하려했다 근데 그 본점의 오토바이가 가게 앞을 지나간다.... 화가난다.... 얼마나 우리를 호구로 봤으면....  싸울때마다 하는 말 너거땜에 한달에 천만원손해본다 등 얼민 손해본다는 얘기임 왜냐면 우리 오픈함으로 인해서 신부동 안서동 등등 주문이 없거든 반이 줄었거든  암튼 결국 그 통화는 똑같은 말 되돌이표 150싫단다 외숙모라는 사람이 건내받아 난리가 났다 그 이유인 즉슨 이런 이야기를 버릇없이 전화하냐고 맞다 계약서 상의 내용을 보면 우리가 부탁해야하는 입장  나도 승질이 나서  신부동 넘어오지 말랬더니 역시나 본점이 못가는데 어딧냐고 우리가 영업해서 우리한테 들어온거 우리가 갈꺼래서 그럼 우리한테 들어온거 우리 넘어갈게요 하니 안된댜  외숙모 저 한마디만 할게요 더 이상 클 생각 하지 마세요하니  돌아온 대답ㅋㅋㄱ 니 때문에 못 큰다! 몇번을 악을지름ㅋㅋㅋ 나도 악지름 속상해서 속이 상해서 가게 잘되게하려고 노력한게 부정당해서 인가 하긴 그 인간들은 남들이 노력한건 개똥만큼 취급하지  결국은 우리 투자금만 받고 쫓겨났다  할 말은 많은데 글이 기니.. 겁나 버벅.. 쓰기 힘들다
출처 읽기 힘들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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