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취생식단
게시물ID : cook_218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째끔(가입:2014-01-06 방문:1823)
추천 : 25
조회수 : 22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6/11 11:21:38
오랜만이네요.
저번주에 장염을 심하게 앓아서
일주일 내내 뭘 제대로 못 먹었다가
나아진 기념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척아이롤 스테이크, 명란크림 파스타>

KakaoTalk_20180611_104135771.jpg

KakaoTalk_20180611_104136232.jpg

집에 남아있던 척아이롤 500g,
명란젓, 생크림, 우유 등을 이용해서 만든 크림파스타입니다.

스테이크는
올리브유에 로즈마리, 바질, 소금, 후추해서
30분정도 재워놓다가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냈고요.

명란크림파스타는
생크림, 우유를 1:2 비율로 섞은 뒤,
파 썰어넣은걸 넣고 하루정도 숙성했다가
베이컨 넣고 명란젓 넣고 만들었어요.

꼭 김을 넣으래서
김밥 말고 남았던 김 잘라서 넣었는데
확실히 김이 킥이더라고요.





<걍 연차쓴 날 아침>

KakaoTalk_20180611_104142441.jpg

냉장고에 뭐가 없어서
그냥 있는걸로 대충 만들었어요.

크림파스타하고 남은 생크림에
냉동 바지락이랑 감자 양파 넣어서 끓인
클램차우더

부대찌개 해먹고 남은 소세지 발굴해서 굽고

생크림 남은거 계란이랑해서 오믈렛 했는데
소세지 구운 팬을 안 닦고 걍 했더니
너무 더럽.....길래
모양 안잡고 걍 슉슉




<차돌숙주볶음>

KakaoTalk_20180611_104136782.jpg

쌀국수 해먹고 남았던 차돌박이랑 숙주가 있길래
숙주 상하기 전에 빨리 휙휙 굴소스 넣고 볶아서 먹었습니다.

미역국이랑 김치, 메추리알 장조림은 덤





<치킨마요>

KakaoTalk_20180611_104138645.jpg

남자친구는 참 밥을 많이 먹습니다.
지름이 두배 차이면 부피는 8배 차이라고 하던데..
음.. 그렇군요...
그래요...



<카레>

KakaoTalk_20180611_104139754.jpg

남자친구가 드디어 카레도 할 줄 압니다.
옆에서 양파 썰어
당근 썰고
감자 썰어
볶아 카레랑 물 부어
끓여 눌어붙지않게 저어줘 해서 만든 카레

토마토가 좀 남아서
믹서에 갈아서 넣고요.

생크림 남은거 찔끔 넣고

냉동치킨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완성




<차돌떡볶이>

KakaoTalk_20180611_104141092.jpg

선물로 들어온 떡볶이 양념이 있어서
(+남아있던 차돌박이)
차돌떡볶이 해먹었습니다.

매우 맛있둠.





<스키야키>

KakaoTalk_20180611_104142939.jpg

한번도 안 먹어본 음식인데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육점에서 샤브샤브용 고기 떼와서
슥슥 만들어서 해먹어봤습니다.

이 음식의 본체는 파와 표고버섯입니다.
표고 꼭 넣으세요.

준비하는 과정이 귀찮아서 그러지
단짠+고기의 조합이
아주 밥도둑입니다.

날계란에 참기름 조금 넣고
휘휘 저어서 찍어드시면 참 죠습니다.




<수육>

KakaoTalk_20180611_104143476.jpg

통 삼겹살 채굴해서
된장, 커피, 마늘, 양파 넣고 펄펄펄 끓인 수육
저게 양이 적어보이잖아요.

저게 500g입니다.

두껍게 썰고 옆으로 안 눕혀놔서
양이 적어보이지만..

저건.. 500g...

남자친구에겐 한끼분량....




<간짬뽕>

KakaoTalk_20180611_104144932.jpg

차돌떡볶이 해먹고 남은 양배추 넣고
파기름 내서 볶은 간짬뽕입니다.

남자친구랑 술 마시고와서
해장용으로 끓였어요.




<집에 뭐가 없던 날의 집밥>

KakaoTalk_20180611_104146316.jpg

장염 끝날때 즈음 먹은 음식이군요.
위의 음식 이후로 일주일 정도 지난 뒤의 첫 밥상입니다.

뭘 먹으려하는데
진짜 집에 먹을 것이 없어서
진짜 냉장고를 파먹었네요.

위쪽에 스키야키 해먹고 남은 알배기 배추에
된장, 파, 다진마늘, 사골육수 넣고 끓인 된장국

달걀 세알 써서 만든 달걀찜
(먹기 직전에 참기름 한숟가락 위에 뿌려주면 더 맛있어요)

있는 김치 두개
깻잎 장아찌(통조림)
미역 불려서 빠르게 무친 미역초무침

ㅠㅠ...
고기가 없어서 먹은것 같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먹은 밥이라서 넘모 좋았습니다.



<반찬이 없어요 ㅠㅠ>

KakaoTalk_20180611_104147512.jpg

분리형 원룸이라
주방엔 냉방기기가 없어요 ㅠㅠ
선풍기 하나 가지고 나와서 요리하는데도
땀이 주룩주룩이라 최근에 반찬을 안했습니다.

냉동 떡갈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바베큐하고 남은 목살로 김치찌개 끓이고
치즈 넣고 계란말이 하고
있는 김치와 깻잎지 꺼내서 밥상.


그래서 냉풍기를 어제 주문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차린 밥상>

KakaoTalk_20180611_104151839.jpg

국 끓일 준비를 냉장고에 다 해놓고
물 부어서 끓이고 먹으면 된다고 해도
그냥 저 냉동만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는다고하길래

왜 준비를 해줘도 안해먹냐고
잔소리를 좀 했습니다.
(밥 못하는 남자랑은 절대 결혼 안한다고 엄청 말함)

그렇게 잔소리하고
저녁에 집 가니까 국 끓여서
밥 준비해놨더라고요.

오구오구 잘했다 하면서 칭찬하는데
엄마가 된건가... 싶기도 하면서도....



<남자친구의 밥상2>

KakaoTalk_20180611_104149990.jpg

이제보니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이군요.
김치찌개 끓여먹고
다음날에 남자친구가 차린 밥상입니다.

본인은 계란후라이밖에 안했다고 하지만
양푼에다가 밥이랑 반찬 다 담아서
주는 전쟁통 비쥬얼이 아니라

그래도 참 대견했습니다.

원래 맨날 밖에서 사먹기만 했는데
(잔소리 조금 하지만) 점점 밥을 차려먹는다는게
이 사람이 나랑 정말 결혼하고 싶구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참 고맙네요.




<스테이크동>

KakaoTalk_20180611_104150527.jpg

척아이롤로 스테이크하고
쯔유, 설탕, 물에 생강 넣고 끓인 소스에
양파 채썰어서 잠깐 졸여주고요.

후리가케 뿌린 밥 위에 얹어준 뒤에
스테이크 올리고 데리야까 소스 조금 추가하고

스테이크 쪼로록 (거의 웰던이라 퍽퍽 ㅠㅠ)
채썬 깻잎 올려서 마무리!

집에 생와사비가 없어서
못 올렸는데
그래도 나름 맛있었습니다.





KakaoTalk_20180611_104147996.jpg

요건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보내주신 블랙망고(노란수박)입니다.
농사지으시면서 잡곡이랑 고구마랑 과일 보내주시는데
진짜 맛있네여!

역시 유기농!!




아 이번 글엔 남자친구 얘기가 참 많이 나왔군요.
하하하하하...
ㅎㅎㅎ;; ㅎㅎㅎ...


그럼 20,000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댓글쓰기
리스트 페이지로
데이터절약모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