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링크한 두 개의 글들은 오유에서 생각을 달리하는 분들이 많은 것들입니다. 첫 번째 글은 김어준과 주진우 중에서도 김어준을 옹호하거나 높게 평가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어 링크만 남겼습니다.
저도 주진우와 김어준이 투표일 전에 진실을 밝히면 충분히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디바이드 앤 룰'을 들고나온 지금에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네요.
이들이 왜 이렇게까지 쫄보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진 것을 내려놓으면 할 수 있는데, 그러면 다시 가질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어리석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글도 미투 운동은 찬성하나 여성들이 거리에 나서 자신의 권리와 자유, 안전을 요구하고 나선 것에 반감을 가진 분들도 많은 것 같아 링크만 남겼습니다.
저는 촛불혁명의 2단계가 가장 남성주의적 체제인 신자유주의 40년 동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잃어버린 권리와 자유, 안전을 찾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미투 운동도 그 일환으로 보고요.
모든 여성을 모든 남성의 적으로 만드는 워마드 같은 카페는 페미니즘의 적이라고 생각하고 남성처럼 여성 중에서도 또라이가 있기 마련이므로 그 정도로 취급하지만, 페미니즘은 남녀가 평등하고 동등하게 공존하고 상생하자는 것이라는 점에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성 중에서도 페미니즘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지만 인권운동으로써의 페미니즘에는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작금의 상황을 그렇게 해석합니다.
저는 페미니즘을 상대적 약자로 취급되는 모든 분들을 위한 인권운동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에게도 도움이 되는 인권운동이라고요.
이런 사정으로 인해 두 개의 글을 링크만 걸어두니 관심 있는 분들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재명 거부운동에 분투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에게 승리의 영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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