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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짬내서 경북 오중기 후보에게 한 표 보탬이 된 썰
게시물ID : sisa_1073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뚱아저씨1219
추천 : 39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11 22: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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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요즘 가장 열받는 것이 이재명 이 색퀴 때문에 곳곳에서 승전보를 올리는 지자제 선거도 못즐기는 것이다. 게다가 세계사적 사건이라는 북미 정상회담 얘기로 꽃피워도 모자랄 판에 이 색퀴와 이 색퀴를 옹호하는 일부 딸딸이, 띨띨이, 모지리들의 잡설을 듣는데 시간 낭비를 하고 있으니 그건 더 열받는 일이다.

 

아무튼.. 이런 와중에 오늘 짬내서 경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오중기 후보에게 한 표라도 보탬이 되어주기 위해 경북의 지인에게 전화를 했다.

 

이분은 65세의 여성분으로 경북 영천시 화산면이라는 곳에서 혼자서 30마리의 안락사 직전 유기견을 구해서 돌보시는 분이다. 아무래도 나이드신 여성분 혼자서 30마리나 되는 유기견들을 돌보니 사료값이 만만치 않게 들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5년 전부터 내가 대표로 있는 유기동물 구호단체에서 사료 후원을 해드리고 있다.

 

늘 아무 말없이 필요한만큼의 사료를 보내드리다가 오늘은 정말 모처럼 부탁하나 하려고 전화를 했다. 오중기 후보에게 투표해달라는 부탁이었다.

 

전화를 하니 유기견들 챙기느라 너무 바빠서 오중기 후보라는 분이 이번에 경북 지사 선거에 나오는지도 모르더라.

 

그래서 “00, 이번에 경북 지사로 출마하는 기호1번 오중기 후보가 제가 잘 아는 분인데, 저에게 도움을 많이 주신 분입니다. 모레 꼭 투표해주시고 기호 1번 꼭 찍어주세요. 그게 저를 도와주는 길입니다. ”

 

평소에는 늘 제가 돕기만 하다가 모처럼만에 오중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부탁했다.

 

사실 오중기 후보와는 일면식도 없다. 하지만 신심으로 불모지에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도전하는 그의 진심을 믿는다. 그래서 후원금도 10만원 입금했다.

 

비록 내가 보탠 한 표가 얼마나 큰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멀리 경기 양주에서도 오중기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 표라도 보태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있으니 지치지 마시고 힘내시라.

 

모레 선거날 아침에 또 한 번 전화해서 기호 1번에 투표한 것 확인할테니 걱정은 마시구.. 경북 도지사 오중기 후보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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