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앨범에서 소원의 파트 증가 및 센터 차지 횟수 증가가 눈에 띄네요.

특히 Love bug 마지막 부분에서는 후렴구까지 맡았네요. 여자친구 곡들에선 보기 힘든 랩도 담당.

  -. 다른 멤버도 다 이뻐지지만 특히 엄지의 발전이 눈에 띄네요. 존예

  -. Love bug 노래랑 안무때매 미치겠습니다. 왜이렇게 좋은건지..

2. 다이아

   -. 다이아가 왜 뜨지 못하는걸까 생각을 해봤는데, 멤버들이 너무 얌전한 편이라서 다른 그룹에서 보였던 소녀가장 역할을 할 멤버가 없어보입니다.

(ex. 여자친구 예린, 카라 한승연...)

채연이 가장 알려진 멤버인데, 예능에 강한 타입은 아닌게 아쉽습니다. 솜이가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 곡들 퀄리티도 다 좋고 앨범 수록곡도 흠잡을 것 없이 좋고, 팬덤도 나름 굳건한데 결국 뜨기 위해서는 일반 대중들의 시선을 끌어야 하죠. 곡의 대중성 측면에서 모자란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섹시컨셉을 부각시키긴 힘들어보이고, 지금처럼 청순 소녀 컨셉이 딱 어울리긴 하는데.. 레전드직캠이 뜨던가, 곡 자체의 파급력이 강하다던가.. 선배 걸그룹이 단번에 뜬 요소들이 있어야 하는데 뭔가 방향성을 못잡고 헤매는 느낌입니다.

그룹 자체는 실력있는 그룹이고 라이브는 불안했었지만 개선되고 있는 상황인데...

   -. 소속사에서는 버프보단 너프를 받고 시작한 셈이고, 1대 리더 탈퇴, 초기에 멤버 두명의 프로듀스로 인한 임시 이탈, 더유닛 활동으로 인한 2명 임시 이탈 상태에서 1명 복귀, 멤버 1명 탈퇴.. 이런 멤버들의 잦은 이탈과 탈퇴 때문에 라이브영상을 보면 파트가 수시로 땜빵형식으로 바뀌는데 볼때마다 마음이 찢어집니다.ㅠㅠ

   -. 실력도 출중하고 라이브실력이 좋은 은채에게도 많은 파트 분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