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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유 시게의 분위기
게시물ID : sisa_1075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먼민
추천 : 8/12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6/13 19:46:07
1990년대 세상을 떠들석하게 한 다미선교회의 휴거소동이 있었다.
방송에서 생중계도 했는데, 예고한 시간이 되도 당연히 휴거는 없었다.
신기한 건 속은 신도들이 그다지 난리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소수의 소동은 있었으나 우려와 달리 차분하게 지나갔다.
얼마후 다시 활동도 재개했다.
당시 방송사의 신도 인터뷰가 충격적이었다.
"부끄럽지 않다. 예수님이 오시는데 에러가 났으면 다시 오실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오늘 오유의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이재명이 문프의 발목을 잡을거란 님들의 우려를 이해합니다.
트윗으로 노통을 모욕하고, 여배우와 바람피고 강권으로 은폐하려는 골수일베일 것이기 때문에,
아니 "이재명은 반드시 그런 괴물이어야 한다."는 강박.
 
그럴 수 있습니다. 어차피 다 약한 인간들이니까.
가장 약한 부분을 교묘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공작의 달인들이 득실대니,
 
당분간 조용히 기다려봅시다.
이정렬 변호사님이 이미 혜경궁김씨 사건을 검찰에 고발도 했으니,
김부선씨 건도  조만간 어느여성단체같은 곳에서 대신 해주지 않을까요?
명백한 '죄'가 밝혀지면 그때가서 법적처벌하고 사회적 매장도 하면 됩니다.
 
예상은 했지만, 대구경북을 고립무원의 섬으로 만들어버린 출구조사 결과를 TV로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이런 날도 오는구나.
이런 기쁜날. 정상적인 오유 시게같으면 좀더 많이 축하했을텐데..그러지 못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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