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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시장 당선은 적진 깊숙히 들어가서 적장의 목만 베어온 느낌 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76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재총각
추천 : 42
조회수 : 13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14 10:20:40
민주당의 압승..

아니..문재인 대통령의 광역 버프로 압승한 이번 지선을 통해

당선되신 분들은 승리에 도취해 있지 마시고 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부.울.경은 살짝 기대 하고 있었습니다만..실제로 이런 결과로 이어질줄은..ㅎㅎ 기쁩니다.

근데요..

무엇보다

우리가 체크하고 넘어갈게..

경북도지사하고 구미시장이요..

아무리 뚫어보려 해도 뚤리지 않았던 곳이 대구 경북입니다..

경북도지사는 떨어졌다 치더라도..득표율이 30퍼가 넘습니다.

과거에 득표율 생각해보세요. 상상도 못할 일이였죠. 

아직 총선이 남았고 4년후의 대선도 남았지만 이번 지방선거 득표율 30퍼센트는 정말 어마어마한 성과입니다.

경북도지사 자한당의 역대 특표율이 2002년도때 66퍼가 최저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52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죠.

물론 바미당을 자유당과 같은 부류로 치자면 62퍼센트로 이또한 최저치입니다.

평균적으로 항상 75퍼 이상을 먹었던곳인데요..20퍼센트 이상 가져왔습니다.

오중기 후보가 진짜 큰일 한겁니다. 정치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득표율..ㅠㅠ감동입니다.



그리고 구미시장...

아..이건 뭐..제가 뭐라고 할말이 없는데요..보고 깜짝놀랐습니다.

파란점 하나 딱 찍힌거 보고..

와 바뀌는구나...진심 소름돋았습니다.

김경수 도지사 당선되는것보다 더 소름...

박정희의 도시..구미...와...

보수의 시작인 곳이라도 봐도 무방하고, 신격화된 뒤틀린 대통령의 고향에서 파란 깃발을 꽂았습니다.

적진 한가 운데가서 일기토로 적장 목만 딱 따온 느낌.

앞으로의 길도 쉽지 않겠지만..당선 자체가 큰 변화의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예산 다 조깨서 민생에 힘써 준다면..그것이 기폭제가 되서 기적처럼 바뀐다면..다른 지역도 바뀌지 않으란 법 없으니까요..

영남지방에서 핍박 받으면서 정치 활동하고, 또 그들은 후원해준 많은 분들이 이걸 다 만들어주셨습니다.

대선때도 힘써주시더니 이번에도 역시 ㅠㅠ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PS. 이재명은 확실하게 의혹 해명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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