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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품을 넓게 가지려고 합니다
게시물ID : sisa_1078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5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16 20:15:33
문재인 대통령님을 존경합니다.

기적이 일어나서 제게 이 지금의 기억을 다 가지고

10살 때 부터 생을 다시 살아라고 해도

대통령님 처럼 그렇게 살아 낼 자신 없습니다.

내 아이도 아내도 가끔씩 제 맘에 차지 않는

언행을 합니다.

하물며 모든 정치인이 어떻게 제 맘에 들겠습니까?

그냥 사람이면 됩니다.

허물없는 그냥 좋기만한 사람 없습니다.

저는 그저 괜찮은  사람이면 됩니다.

실수도 하고 고집도 피우지만 그냥 사람이면 됩니다.

저는 오유에서 표창원, 최민희 이런 사람들을 

잘 거론하지 않습니다만 그들의 트윗에는 직접적으로

제 생각을 자주 남깁니다.

하지만 인간아닌 것인 이재명

사리사욕에 찌든 것인 추미애 

이런 것들은 바로 거론합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수지청즉무어라 했습니다.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다하지요.

문대통령님이 다른 이들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면

참  어렵습니다.

품을 조금 더 넓게 가지려 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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