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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얻어갈게 책임질 것에 비해 너무 차이납니다.
게시물ID : sisa_1078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뉴타입고문관
추천 : 3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18 2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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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주진우 이동형 김요한 김용민등이 욕먹는 이유는 딱 하나다. 김어준이 이명박을 이야기 할 때 "잘 모르지만.."이라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주진우가 삼성을 이야기할 때 "거가까지는 안알아봤고.." 라고 얘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이동형이 근현대사 이야기를 할 때 "나한테 묻지말고.." 라고 한 적이 있었나? 김요한이 법적인 이야기를 할 때 "들어보지 못했지만.." 이라고 어물쩡 거리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김용민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욕 할 만한 것에 그 가볍디 가벼운입을 다물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이 들이 이재명에 대해서 입다물고 있는 심중까지 헤아릴 수도 없고 증거도 없지만 그들이 입다물고 있는 것만큼은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왜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물어보냐?" 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 말 자체는 맞지만 영향력을 충분히 끼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 같다.

이재명을 무조건 반대해야만 한다고 몰아 부치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에게 묻더라도 정중하게 물어야 하고 대답이 없더라도 묻는것으로 끝내야한다. 묻는 것이 내 자유이듯 답변하는 것 또한 그들의 자유일테니 말이다. 다만 묻는 사람이 더욱 더 많아진다면 언제까지나 입다물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을까한다.

이재명의 지지세력은 결코 작지않다. 코어세력에게 현혹당한 사람들이 많다고 치더라도 현실적인 직시는 꼭 해야한다. 저들이 입을 떼는 순간 어느 진영이든지 공격해 오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들이 입을 떼도록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하지않을까 한다.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조르듯 모든 일을 전부 대신 해달라고 어리광피우는 것은 그만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문재인대통령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가 힘을 보태듯이 위에 나열한 사람들이 쉽게 입을 뗄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보태줘야 하는 것은 아닐까 저 들을 최대한 포장해 주고 싶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들이 이 상황에 얻어갈 것이 없어 보인다. 이재명만 버리면 다 얻을 수 있을 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이상해 보인다. 오히려 더욱더 난잡해지는 상황에서 이득을 보는 세력이 누군지 보이기 시작하면서 일단은 공격하기를 멈추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했다.

항상 저들을 무기삼아 혹은 방패를 삼아 적폐들과 싸워와서 지금도 같은 방법으로 해야하는 줄로 생각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이재명만 치기로 하자. 그리고 우리끼리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판을 깔아준 후에 그들에게 묻도록하자. 단, 딸딸리는 제외다. 이동형은 이미 너무 많이 갔다. 그리고 나는 분명히 기억한다. 2월 언저리쯤 "이번 경기도지사는 이재명이 될거야" 라고 워딩 한글자 안틀리고 저렇게 말했다. 자신이 맨날 자랑질하는 400만 스피커라면 주둥이 놀리는 걸 조심해야 하거늘 저 말 한마디 때문에 권리당원 몇이나 돌아 섰을지 안타깝다.

저들에게 꿍꿍이가 있거나 죄가 있다면 반드시 몇곱절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 죄가 사실로 드러날 때까지는 우리가 분위기를 바꿨으면 좋겠다. 

PS : 글을 쓰기시작할 때는 분명 팟캐스터들을 까려고 시작했는데.. 첫 문단을 10번쯤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마음이 바뀌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들이 가져갈게 없다는게 내 결론이다. 그래서 먼저 해봐야 하는 방법이 지지자들이 먼저 흐름을 바꾸자는 것이다. 좀 더 열심히 해보겠다. 내가 별 거아니지만 저들이 얘기하기 좀 더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도록 노력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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