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이 좀 나긴하긴 하지만 예전만큼도 아니고

점점 무감각해지고 무심해지고 무관심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유효슈팅하나라도 했으면 이렇지도 않았을텐데...

어떻게 독일도 아니고 스웨덴을 상대로...

응원해달라 성원해달라 K리그에 관심가져달라 하지만 지금의 축협이면 그럴 마음은 하나도 생기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축협회장부터 허정무 부회장에 뜬금없이 전무이사 맡고 있는 홍명보

그리고 그 라인에 줄대고 있는 능력없는 인간들 모두 책임지고 사퇴안하면

손흥민, 백승호, 이승우, 이강인이 있어도 지금 축협적폐들로는 우리나라 축구는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사실 스웨덴전 전까지 트릭이라는 말 한번 믿어보자라는 마음도 강했고

다른나라들 평가전 못하다가 본선에서 잘하는 경기보면서 우리나라도 본선에서는 저렇게 잘 뛸꺼야라는 희망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경기보고서는 이번대회는 3패를 해야 우리나라 축구에 희망이 있다고 오히려 느꼈습니다.

그리고 독일과 멕시코가 우리나라를 크게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중간하게 지면 2014년때처럼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습니다. 확실히 깨지고 우리의 문제가 선수들이 아니라 축협적폐가 먼저 해결해야한다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한두줄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까 열이 뻗쳐서 어디 소리지를곳도 없고 속얘기를 했네요...

그냥 답답해서 한풀이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