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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곶감 대표되면 합당 추진할 겁니다.
게시물ID : sisa_1079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c
추천 : 16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6/21 11:54:07


일전에, 이번 전당대회에 세 파벌이 겨룰 것이라고 쓴 적 잇었죠. 
박원순계, 친노-친문 그룹이 2강 혹은 1중 1강을 형성하고 
찌끄레기들이 찢에 붙는 3파전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찢은 아무 영향력 없이 사라질 테지만 
당대표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다른 시나리오가 떠오릅니다. 
민평당에서는 곶감이가 나온다죠? 

아마 곶감이는 대권은 포기했을 겁니다. 
나와본들 정치적 자산은 이미 탈탈 털린지 오래고
그렇다고 새 바람을 일으킬 만한 건덕지도 없으니 
당권 잡고 계파 수장질이나 하면서 내각제 개헌으로 
총리나 해먹는 게 그나마 노려볼 수 있죠. 

찢은 허망한 대권 욕심을 못 버린 상태니,
아마 찢과 곶감의  이득이 맞아 떨어지는 지점이 있을 겁니다. 

서로 당대표가 되어서, 과반 의석을 미끼로 합당 추진 하겠죠. 
당권은 곶감이 가져가고 총선 공천권을 쥐고 난리 치겠죠. 
찢은 민평+비문을 기반 삼아 대권을 가져가고. 
아마 이런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정곶감 선생이 호락호락하게 찢을 밀어주지는 않겠지만 
합당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확실히 한 팀이 될 겁니다. 

그러면 완벽하게 열린우리당 시즌2 시작입니다. 
자기 계파 만들기에 여념 없이 당권 투쟁만 해대고 
공천은 개판으로 해서 이문덕도 못 챙기고 과반 실패. 
당에서는 대통령을 흔들고 패권 싸움만 하겠죠. 
언론은 친문 패권이니 또 다시 떠들면서 지원하고. 

볼만하지 않습니까?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전당대회에서 반드시 친문 중심의 지도부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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