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자체는 한국 축구다운 처절한 축구를 어느정도 구사했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졌더라도 경기 자체를 잘 못했다고 까고 싶진 않군요..

 

다만........

 

팀 전체에서 느껴지는 위화감... 아마 선수들이 서로서로 질시하고 싫어하고 파벌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황희찬과 손흥민은 뭔일이있었는지 서로서로 패스도 안하고 중요 순간에 다른데다 줘버리고 별별  ㅈ ㄹ 은 다 떨어대더만요...

 

경기 총평은 황희찬, 주세종, 장현수가 다 쳐말아먹고 문선민, 기성용, 손흥민이 주워 담으려다 실패한 경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손흥민

 

확실히 좋은 움직임 보여주고 손흥민 다운 경기를 했음

 

문선민

 

혼자 수비 공격 다한 느낌. 문선민이 압박을 해주니까 수비 조직력이 살아나는 느낌.

 

기성용

 

진짜 captain으로서 할만큼 하는 느낌 많았고, 경기막판에 2:0 되니까 약간 멘탈적으로 무너지는 것 같던데 그래도 정말 수고한 경기라 평함

 

이승우

 

확실히 개인기가 좀 있는 맥시코랑 하니까 스웨덴 전에서 짧았지만 인상적으로 하던 경기력이 죽는걸 느낌. 조금 더 성인축구로 발돋움이 필요

 

김민우, 이용

 

뭐 김민우 못하네 마네 말은 많지만 어제 경기만큼은 둘다 뛸만큼 뛰고 수비할만큼 했음. 다만 김민우가 벨라를 밀착 마크 안하고 중앙 쪽으로 조금 더 서있으면서 벨라에 공간을 계속 내줬는데 그부분은 의아했고 이상했음. 이용은 어제 수비만큼은 완벽히 해냄

 

-------------------------국대다운 경기력 절취선---------------------------------------------------------------------------------------

 

황희찬

 

이색기 대놓고 손흥민한테 패스안하는거 눈에 보이고, 중요패스할 때는 손흥민한테 안주고 손흥민 완전 틀어막혀있을때 니알아서 해라 패스 주는거 눈에보임

 

완전 뭐 이런색기가 국대인지 모르겠는데 22살이면 나이도 쳐먹을만큼 쳐먹은게 공과사도 구분이 안되는지...

 

그리고 고등학생 수준의 볼간수 능력에 의욕만앞선 그냥 철없는 애들축구함

 

 

주세종

 

솔직히 국대 첫경기 비출전하고 2번째경기에 출전하면서 심리적 부담감은 심했으리라 생각되고, 의욕은 있지만 어쩔줄 몰라하는 느낌이 많았음

 

사실 뭐 이번 경기가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많은 부담이 있는 경기였을거라 생각되서... 까고싶진 않음

 

 

장현수

 

이색기 만세 태클하는거.... 우리 와이프가 보고 아이슬란드애들은 저기안에서 수비할때 손안맞으려고 뒷짐지고 수비하던데.. 쟤는 뭐함? 하고 묻더라.

 

그냥 기본이 안되있는거여. 실력 미달에... 이게 약간 문화차이인거 같은데 일본 리그 같으면 저런식으로 손에 맞아도 아마 일본의 국민성상 그냥 넘어가거나 패널을 안줬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일본은 약간의 허슬이라도 경기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페널티킥 같은 판정을 상당히 보류하고 잘 안하는 경향이 많거든...

 

근데 원래 국제 경기때는 저런부분을 조심히 플레이 해야하는건데 대놓고 만세를... 참 할말이 없음.

 

 

 

 

신태용

 

와.. 이색기 손흥민이 골넣을때 "YES!" 하더라 ㅅㅂ

 

아니 감독이라는 새키가 경기 다져서 ㅂ ㅅ 이 되었는데.. 한골 넣으니까 이제 할말은 생겼다 싶은지 YES! 이 ㅈㄹ

 

야 그건 니가 감독해서 넣은게 아니라 손흥민 혼자 자기능력으로 넣은거다..

 

인터뷰는 왜이리 또 쳐 당당하신지.. 한 골 넣었다 이건가....

 

전략도 없고 전술도 없고 이번 월드컵 경기력은 완벽히 80년대로 퇴보함

 

첫경기 얼어있고 둘째경기 걍 미친듯이 뛰는 처절한 경기.

 

이게 학창시절 책한자 안보고 공만 미친듯이 차다가 선수 끝나고 잠깐 돈내고 대학원이랍시고 레포트 몇장쓰고 감독 커리어 이어나가는 국내 감독들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