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옥돌님은 캔은 거의 안드시고요, 새로운 사료는 무척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닭가슴살을 좋아하시고, 캔은 제가 입에 넣어드려야만 깨작깨작 조금 하십니다. 참!! 식빵과 요거트, 치즈도 좋아하시네요. 싫어하시는건 생선류입니다.

저희 둘째 다름냥께선 풍만한 뱃살이 증명하듯, 거의 모든걸 잘 드세요. 평소 점프도 잘 안하시는분이  제가 요리할땐 어디선가 최고 속도로 뛰어와 냥냥 거리며 잔소리 하시는데, 그 뜻은 바로 국물낼때 넣는 멸치를 빨리 내놓으라는 성화셔요. 대브분의 것들을 다 잘 드셔서 적는게 의미가 없어 특이하게 좋아하시는걸 적는다면 야채를 많이 좋아하셔서 상추는 기본, 깻잎도 참 잘 드십니다. (캣잎 아니고, 깻잎이요~;;) 아! 김도 선호하시구요~

성격도 참 다르지만 식성도 참 다르신 두 이쁜이 냥분을 10년째 모시고 있는 전 참 행복한 집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