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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구성원 중에 쓸대 없이 이사들이 많이 있네요
게시물ID : soccer_181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재총각
추천 : 5
조회수 : 9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6/26 10:41:44
축협 홈피 들어가서 구성원 면면을 살펴 보던중

간부급 명단이 있길래 좀 봤습니다.


김우중 회장때 89년

부회장 2명 이사 16명



정몽준이 회장이 된 후 

첫회 93년 

부회장 3명 이사 21명으로 이사가 팍 늘어남..


97년때
부회장 4명 이사 이사 19명이 됨.

이중 한명이 이사에서 부회장으로 승격


2001년때
부회장  6명  이사 19명이 됨

이사 명단에도 없던 듣보 2명이 부회장이 됨.

이때 전무가 조중연


2005년때

부회장 4명 이사 20명 됨

조중연이 전무에서 부회장으로 승격함


2009년

이때는 회장이 조중연

부회장 명단이 물갈이 됨.

2005년 당시 부회장이였던 이회택을 제외하고 전부 교체 됨. 

이사는 16명


2013년

정몽규가 회장이 됨.

최초로 외국인 부회장이 올라옴.

부회장 5명 이사 11명

나름 요직을 제외하고 인원 감축 한듯한 인상이 있네


2017년 

부회장 5명

이사 19명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이고 지금이 53대 집행부임.

부회장들이 하는 역할은 명시 된게 없음.


조병득 부회장 (전 수원삼성 코치, 전 할렐루야 감독, 국대선출)

심태형 부회장 (현 빌더스 그룹 회장, 전 서울시 생활체옥부회장, 전 서울시 축연합회 회장)

정태준 부회장 ( 현 인천시 축구협회장)

최영일 부회장 ( 국대 선출, 전 동아대 감독)

김판곤 부회장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 ( 전 홍콩 대표팀 감독, 전 홍콩 충구협회 기술위)

조현재 부회장 (법무법인 "민" 고문 동양대 석좌교수, 전 예술의전당 이사, 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그럼 이제 이사들이 뭘 하는지 알아보자.



홍명보 전무이사 
 
전무라는 직함이 있는데 전무이사는 또 뭐임.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국대선출)

조덕제 대회위원장( 전 선출,  수원FC 감독)

원창호 심판위원장 (심판 출신)

서창희 공정워원장 (전 검사, 현 변호사)

설기현 사회공헌위원장( 국대 선출, 성균관 감독)

윤영설 의무위원장 ( 연세의료원 실장, 98 월드컵 팀닥터)

유대우 윤리위원장( 축협 부회장 출신, 육군 체육부대 참모단장, 육군대 총장출신)

이태부 생활국구본부장 ( 축협 부회장 출신,  전 상벌위원장)

한웅수 이사 , 세부 파트 없음( 현 프로축구 사무총장, 전 FC 서울 단장)

최만희 이사, 세부파트 없음( 현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 전 파주 NFC 센터장, 전 U-20 코치)

박경훈 이사 , 세부 파트 없음( 현 성남 FC 감독, 전 제주FC 감독)

홍은아 이사, 세부 파트 없음 (전 국제 심판 2012년 까지, 현 이대 체육과학부 조교수)

황선홍 이사, 세부파트 없음 ( 현 FC 서울 감독, 국대 선출)

하석주 이사, 세부파트 없음 ( 현 아주대 감독 국대 선출)

최준서 이사, 세부파트 없음 ( 현 한양대 스포츠 산업학과 교수, 전 축협 미래전략 기획단 위원)

박채이 이사, 세부파트 없음 ( 현 한채대 노인체육복지학과장, 현 여성체육회 총무이사)

한승섭 이사, 세부파트 없음 ( 현 금산미학 한의원 원장 , 2002 월드컵 주치의)

김용주 이사, 세부파트 없음 (전 경남 합천군 축구협회장, 전 전국 축구연합회 감사)

장부남 이사, 세부파트 없음 (현 강원도 축구협회 명예회장)

김종한 이사, 세부파트 없음 ( 현 중앙대 스포츠 과학부 교수, 현 축협 미래전략기획단 위원)

오대균 이사, 세부파트 없음 ( 현 송파구 체육회 수석부회장 전 전국 축구연합회 상임이사)

이석재 이사 세부파트 없음 (이천시 승마협회장, 이천시 태권도협회장, 이천시 축구협회장, 현 경기도 축구협회장)

채제성 이사 세부파5트 없음 (스포츠 안전재단 이사, 현 동국대 체육교육학 교수)

박지성 이사 유스전략본부장 (국대선출, 현 국제 축구평의회 자문위원, 현 AFC 사회공헌위원

박지성은 마지막에 급하게 끼워넣었는지..

집행부 명단에는 없는데 임원 명단에는 있음. 집행부가 처음 발족한 후에 뒤늦게 합류해서 그런듯..



자 여기 까지 인데..여기서.....

뭔가 세부 파트를 역임한 이사들이 10명임..그들이 맡은바 소임을 다한다는 전제라면 진짜 넉넉하게 이해함.

근데 그외에 세부 직함도 없는 15명은 뭐하는 사람들임???

집행부 초기 보다 인원이 6명 늘었음...

면면을 살펴보면 대체로 국대와 인연이 있거나 축협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 대부분 이긴 하나..

아예 국대와 연관이 없는.. 그냥 지역 체육회에서 힘좀 쓰는 사람들이 명단도 있음.

역대 집행부와 다르게 여자 이사들이 있는데 여성체육회 총무이사, 혹은 국제 심판경력이 있는 대학교 교수들임..




그럼 여기서 일단  랭킹 1위 독일 축협의 임원을 확인해봄.


회장 1명 

회장 아래의 직속 임원들

박사 출신, 법률 담당 1명

박사 출신 부회장 1명

박사 출신 재무 담당 1명

마케팅 담당 1명

행정담당 1명 

부회장 2명 중재위원

등등등

각 세부분야를 담당하는 임원이 총 18명임.


선출은 비어호프 단 1명임. 

명예직이라고 생각되는 특정 업무가 없는 임원이

명예회장 1명하고 비어호프만 있음.

근데 우리나라는 죄다 명예직이라는 점.

그리고 하위 지역별 위원들이 더 있는것으로 확인됨


뭐 축구혐회 임직원을 다 포함하면 당연히 독일이 조직은 큰게 맞는데

임원수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축협도 축구 강대국임..



그리고 선출들이 굉장히 많음.

그리고 별 상관도 없는 무슨 체육회 회장, 무슨지역 축구협회장 이런 별 쓸대 없는 직함달고 있는 임원들이 너무 많음.


그냥 이미 내부적으로 결정은 다 되있고 단지 보여주기식 의결정족수 채우기 위한 인원으로 밖에 안보임.

선수 욕도 욕이지만 별 상관없는 인간들이 축협에서 임원이랍시고 자리에 남아있는것 자체가 적폐라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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