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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관련] 독일의 2017년 범죄율 10% 하락
게시물ID : sisa_1081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없따
추천 : 10/22
조회수 : 27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6/26 14:13:59
http://www.dw.com/en/crime-in-germany-drops-10-percent-in-2017-report-shows/a-43485926

이 기사를 베오베 댓글에서 보고 가져와 봅니다

Welt am Sonntag 신문에 의해 발간된 경찰 통계에 의하면 2017년 독일에서 발생한 범죄건수가 거의 10% 하락했음
이런 하락은 1993년 이래 25년 동안 가장 크게 하락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음

보고서에 따르면

- 2017년에 576만 건의 범죄가 발생하여 2016년 대비 9.6% 하락
- 전체 범죄의 1/3을 차지하는 절도관련 범죄가 11.8% 하락
- 들치기는 35만건으로 6.6% 하락, 소매치기는 12만건으로 22.7% 하락
- 차량절도 3만3천대, 자전거 절도 30만대. 각각 8.6%, 9.8% 하랏
- 빈집털이는 11만6천건으로 23% 하락. (이중 80% 미해결)
- 폭력 범죄는 2.4% 하락으로 18만8천건 (이중 13만7천건은 심각한 신체상해 유발)
- 살인은 3.2% 상승으로 785건
- 마약범죄는 9.2% 상승으로 33만건
- 아동포르노는 14.5% 상승으로 6,512건
- 독일인이 아닌 혐의자는 22.8% 줄어서 73만6천명

독일경찰노조 위원장 Oliver Malchow는 "치안 상황에 대해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말 것"을 당부
그는 작년에 더 적은 수의 망명 신청자가 독일로 들어온 것이 일부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함
그러나 Malchow는 망명 신청자가 더 자주 범죄를 저지른다고 말하지는 않음

대신에, 숫자들을 살펴보면 더 많은 사람이 있으면 더 많은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음
한 연구에 따르면 시리아/이라크 난민들은 독일에 머무를 법적 권리를 취득하기 위하여 노력하는데
이로 인해 범죄를 덜 저지른다는 것.

여론: 약 절반의 독일인들은 경찰들이 들어가기 무서워할 정도의 무법천지 지역이 있다고 믿고 있음.
난민들 때문에 범죄가 증가한다고 주장되고 있으나, 경찰 통계를 보면 독일인의 범죄율보다 외국인의 범죄율이 더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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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2016년에 총 948건의 살인이 발생하였고, 총 29,357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중에서 뉴스를 통해서 접하는 살인/강간 사건은 연간 수십 건에 불과하죠. 대부분 뉴스에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난민에 의해서 발생하는 사건은 대부분 보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그 전까지는 평화롭기만 하던 한국이 난민에 의해 무법천지가 되었다는 착시효과가 생기기 마련인데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난민과 범죄율은 양의 상관관계도 있으나 (적은 수의 망명신청자 / 범죄율 감소)
음의 상관관계도 분명합니다 (망명 신청자의 범죄율 < 독일인의 범죄율)

난민에 의해 저질러진 흉악 범죄 사례를 가져와서 반대 논리를 펴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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