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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리오2
게시물ID : movie_74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적왕
추천 : 2
조회수 : 9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08 20:23:13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개인평점 : 3점/5만점

감독이 교체되서 약간 불안했지만
배우와 각본가가 잔류한다고 해서 기대한 영화입니다.

그런데 막상보니 뭔가 허전했네요.
전편에서 정말 큰 장점이 음악이었는데
화면의 적재적소에서 몰아가는 음악은 독보적이었죠.

이 독보적인 음악이 이번 영화에도재탕이 되었는데
문제는 장면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에도 쓰이고
딱 한가지 배경음으로 도배를 한겁니다.

거기에 전편에서는 소리가 작은 것으로 시작해서
점점 키워가는 방식으로 몰입시키는 것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거 없이 그냥 한가지 방식으로 덧칠해버렸구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배경음때문에 긴장감도 줄어버리고
스토리 몰입감도 반감되버렸네요.

그 이유가 뭔지 몰랐는데 집에와서 알아보니
전편의 음악감독인 요한 요한슨이 사망해서 
참가를 못한것 같아요.

그래도 그렇지 이 작품의 제일 큰 요건인 음악을
대충 복붙으로 아무렇게나 붙여넣어버리고 말다니.
생각이란걸 한 건지.

결말도 너무 서둘러 급작스럽게 끝내버린 경향도 있고.

전편의 존재감이 너무커서 인지는 몰라도
배우들 빼고는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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