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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시위대가 재기를 외쳐야 할 곳은
게시물ID : sisa_1083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0one0ㅇ
추천 : 10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09 13:41:19
양승태 집 앞 그리고 구속영장 판사가 근무하는 법원 앞

이 사태의 발단이 된 남성 누드 사진 유출 사건..
범인이 여성이라 빨리 잡은 것이 아니라 빨리 잡힌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사건 초기 뉴스 보도를 보면서 금방 잡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수사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검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 경찰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이건 수사에 전문적 지식이 없는 나 같은 일반 사람이 조금만 생각해 보더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피의자 여성이 요즘 경찰의 수사 기법이나 수준에 대해서 잘몰랐거나 누드 사진을 별 생각없이 유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즉 계획 범죄는 아닌 것 같고 그래서 빨리 잡힌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몰카를 찍거나 유출하는 남성들은 이와는 반대로 계획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니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한 여러가지 회피수단을 이용하게 되고 그 결과 검거가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어쨌거나 내가 이 사건에서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검거된 피의자를 구속한 법원의 처사였다. 

유력 정치인이나 재벌들에겐 한없이 관대하고 친절하기까지한 구속영장판사님의 잣대가 힘없는 서민과 여성 앞에서는 가혹하게 변하는 것을 보고 욕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 적폐의 뿌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 무리들이 법원 곳곳에 남아서 촛불이 세운 정부와 국민들의 삶을 농락하고 구속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 상관없는 문프는 끌어들이지 마라. 그러는 순간 당신들의 의도는 의심 받을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재기라니.. 단어도 생소하다.  

문프를 건드리면 건드릴 수록 다수의 국민을 당신들의 적으로 만들게 됨과 동시에 당신들 또한 상또라이가 된다는 것만 기억해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걸 모르진 않을 것이다. 진작부터 너희들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었고 "문재인 재기.." 라는 구호를 외친 그 순간 너희들의 정체는 탄로 났다고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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