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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집근처 맛집들 첫번째, 마라탕
게시물ID : cook_219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빙그레:)
추천 : 18
조회수 : 17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7/10 22:06:50


마라탕집이 집 근처에 생겨서 호기심에 먹어봤다가 완전 꽂혀서

이후로 일주일에 한번씩 먹으러 간 거 같아요.

말 그대로 얼얼하고 매운맛이 완전 딱 내 취향....



요기가 너무 맛있어서

집근처 말고 일하는곳 근처에 있는 유명한 마라탕집에도 가보고

똑같은 프렌차이즈인 평이 좋은 다른 체인점에도 가봤는데

우리집 근처 마라탕이 젤 맛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20180709_184525.jpg

고추기름이랑 마유라고, 산초기름인데, 각자 맵고 얼얼한 맛을 내주는 양념이에요.


20180709_184231.jpg

제가 직접 고른 마라탕이 나오면 듬뿍듬뿍 얹어줍니다.

전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거든요!!!!



제가 근데 양고기를 두개나 추가했더니 양고기로 내용물이 다 덮여서 모가 들어있는지 안보이네요 ㅠㅠ



제가 가는 마라탕집은 직접 원하는 재료를 골라담을 수 있는데,

전 야채라고는 숙주만 넣고 그외에는 전부 버섯이랑 두부종류로 그득그득 채웁니당.

그중에 백목이버섯이라고 있는데 완전 맛있어요!! 

진짜 진짜 맛있음 ㅋㅋㅋ




20180709_184448.jpg

앞접시에 조금 담았는데, 저중에 두부 보이시나요?

저 두부가 수지두부라고 하는데 일반두부를 얼렸다가 다시 녹인거래요.

그래서 수분이 빠지면서 두부에 구멍이 생기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되는데

이거 마라탕 국물에 흠뻑 적신거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면종류는 원래 당면? 같은 쫄깃쫄깃하고 보드라운 넓적면을 넣었었는데

이제는 저 얇고 꼬들한 면발에 꽂혀서 저걸 넣어주네용 ㅎㅎ



요 집의 아쉬운점은, 밑반찬이라고는 아예 없고 걍 마라탕만 덩그러니 나옴..ㅎㅎ

같은 프렌차이즈에서는 단무지도 나오는데도 있고, 밥이 무한리필인 곳도 있던데...ㅎㅎㅎ

그래도 요기가 젤 맛있으니까 그정도는 참아줄만합니당.



제가 사진을 디게 못찍어서 음식이 디게 맛없긴한데 다음글엔 돈까스 사진들고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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