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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집근처 맛집들 두번째, 안심돈까스
게시물ID : cook_219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빙그레:)
추천 : 18
조회수 : 183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7/10 22:24:26


돈까스집 글은 두번쓸거에요. 이번이 첫번째!

어제는 마라탕집 다녀오고 안심돈까스 먹으러 오늘 다녀왔어용

일단 사진부터 나갑니다.


20180710_173306.jpg

전체샷



20180710_173316.jpg

조금 더 근접



20180710_173409.jpg

단면...♥



단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고기두께가 엄청나게 두툼하고 튀김옷은 엄청나게 얇아요.

참고로 돈까스는 원래 익히는 정도보다 살짝 더 레어로 해달라고 한 상태에요.

그게 더 맛있음...




20180619_121926.jpg

원래 보통으로 나오는 안심은 이정도로 익혀서 나와요.



사진만 보면 고기가 너무 두꺼워서 퍽퍽하지 않을까 하는데 그렇진 않고

적당히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당.

이 집의 가장 장점은 아무래도 가격대비 굉장한 퀄리티인 거 같아요.

이정도 퀄리티 돈까스 먹으러 딴데 가면 만오천원정도 생각해야하는데

집근처에서 안심 만이천원, 등심은 만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다만 단점은, 가게 운영시간이 너무너무 짧아요.

11시반~2시까지 점심시간, 브레이크, 그리고 5시~8시까지가 저녁시간이에요.

심지어 주 5일만 영업함 ㅋㅋㅋ

그리고 더 안좋은 점은 이렇게 운영시간이 짧은데, 가게가 굉장히 작아서 예약도 안되고 웨이팅이 너무 길어요.

이미 동네에선 맛집으로 소문나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편이기 때문에 기다리는건 일상다반사고

더 문제는, 재료가 빨리 소진되면 문을 그냥 닫아버려요.

저번엔 5시 반에 돈까스 먹으러 갔는데 재료소진됐다고 못먹은 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전 갠적으로 요기서 보통으로 익혀서 나오는 정도에서 생각하면

등심이 안심보다 맛있는 거 같아요.



등심은 적당히 쫀득쫀득하면서 간간히 씹히는 지방질도 맛있는 느낌이라면

안심은 쫀득거리는 식감은 거의 없고 그냥 부드럽습니당...

만약에 저처럼 돼지고기를 레어로 드시는데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안심도 추천이에요.



담번엔 요기 등심돈까스 사진 들고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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