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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76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등나무★
추천 : 1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22 20:55:01

가난 하다

나는 가난하다

다들 나보고 힘내라고 하는데

라디오 에서도 힘내라고 한다

마치 어쩔수없이 하는 소리같다.

바보같이 이걸로 위로가 되는거 같기도 하다.

사람답게 살고싶다.

아이의 웃음처럼 웃고싶다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다

차가운 얼음 병을 들고서 거리를 돌아디니고싶다.

카페인으로부터 이제 벋어나고 싶다.

파란 하늘 파란 바다를 보고싶다.

하늘을 날고싶다. 하지만 나는 가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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