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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면 무능한 것이요, 알았다면 범죄자
게시물ID : sisa_1086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왕
추천 : 50
조회수 : 17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7/23 03:06:32
1. 은수미

하나도 믿지는 못하겠지만, 총수가 은수미 불러내서 자기 변명의 기회를 줬을 때
"자원봉사인 줄 알았다" 라고 말하는 순간, 거짓말하고 있구나! 라는 게 느껴졌다.

어제 그알에서 그 흔적들이 나왔으니, 그 거짓말이 드러나게 되었지만,
100보 양보해서 진짜 자원봉사자인 줄 알았다면,
그 역시 본인이 정치인의 자질이 전혀 없다는 무능력자임 자인하는 셈이다.

바쁜 와중에 그냥 놓칠 수 있는 소소한 잡무중의 하나가
어쩌다 튀어 나와서 문제가 된 게 아니라
정치인이라면 그 정도는 당연히
저건 받으면 안되는 독약이라는 걸 알고 받아 마신 거다.

알고 있었다면, 당연히 범죄자가 되는 것이고..

이렇든 저렇든 최소한 성남시장 자리에서는 물러나야 한다.

2. 이재명
이재명도 역시 똑같다.
윗선에 연락했다는 외압은 둘째치고
전화통화에서 상식적으로 모순되는 소리를 해버렸다.
"중학생 조카가 국제파 연루돼서 변호해줬어요. 가족인데 어떻게해요?"
라고 했다.
그럼, 상식적으로 내 어린 조카가 꾀임에 넘어갔다면,
일단 그 조폭부터 '조져야' 맞는 것 아닌가?

그런데, 되려 변호를 해줘?
그 조직원이 누명 써서 자기가 변호해줬다고 하던데,
사건 파다 보면, 그게 억울한 건지, 아닌지는 파악했을 것 아닌가?
그래서, 실체를 알게됐을 때, 변호사 사퇴라도 했었나? 아니지 않은가?

중학생 조카가 조폭 연루, 조직원 변호

이 두 가지를 놓고 상식적인 그림을 그리자면
조카와 조직원을 아우르는 조폭 조직의 관리를 해준 거라고 해야
이빨이 더 정확하게 맞물리는 그림 아닌가?

어쨌거나, 최종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한다.
이건 다른 때 같았으면, 초대형 정치 조폭 스캔들이고
특검을 해야 하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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