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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수영장 냄새는 오줌과 염소 화합물이 섞일 때 나는 것이라고?
게시물ID : humordata_1762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레몬
추천 : 8
조회수 : 3225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8/07/24 12:23:17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630050

여기 뉴스 첫줄에 보면 
`수영장` 하면 깨끗한 물과 함께 코를 톡 찌르는 소독약 냄새가 떠오른다. 하지만 놀라지 마시라. 수영장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는 `염소(Cl)`가 아니다. 

라고 되어있죠? 하지만 이건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소변과 섞여 독소가 나오는 것은 맞지만, 염소 자체에서 원래 수영장에 가면 나는 소독냄새가 납니다.

즉, 독소 = 소독냄새 라고 기레기 기자양반이 얼척없는 말을 지껄여놨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소독약 냄새는 염소에서 나는 것이고, 소변의 요산 등과 섞여 더욱 냄새가 구려지는 것 뿐입니다.


한가지 더.

알칼리 성분은 기본적으로 소독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미끈미끈한 온천수를 떠올리기 쉽지요.

하지만 몸의 ph 보다 너무 높으면 피부에 되려 좋지 않습니다. 녹겠죠?
물론 수영장에서는 이 농도를 잘 맞춰서 소독하니 문제는 없습니다. 온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산도가 낮은 온천도 존재합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온천을 이용해야겠죠?
미네랄 성분이 많거나 적은 것이 피부에 좋다고 할 수만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것이죠.

요산등으로 오랜동안 축적되어 치석같이 단단한 물질이 변기 주변에 쌓이게 되는데, 이것들은 알칼리 성분으로 제거가 안됩니다.
더욱 강한 산성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즉, 강아지 기르시는 분들이 수챗구멍에 생긴 누런 오줌 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뚜러뻥' 같은 알칼리 성 제품으로는 제거가 안된다는 것이죠.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63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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