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2016년 겨울) 도로가운데 중앙분리대에 서서 행렬이 밀려오는 걸 기다리고 있었죠
문득.. 영화처럼 귓가를 퓩 스쳐가는 총알.. 하나가 피융 날아와서 머리에 박히는 건 아닐까? 그런 장난스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축제 분위기로 즐겁게 촛불을 들고 있었으니깐..
그래서 총 맞는 끔찍한 상상이었음에도 혼자 피식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진짜 아다리가 났으면 골로 갈뻔 한거죠? 내란 맞죠? 극형으로 다스립시다.
기무사를 조져주세요.
여기 우리있어요. 좀 봐주세요.
출처 : 스톤 잉글.. | 블로그
http://naver.me/Gsqz5F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