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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한식부페를 가다
게시물ID : cook_219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22
조회수 : 23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7/30 14:28:18
드디어 그놈이 귀국했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180730_길치.png

이런놈이랑 약속을 잡았습니다. -,.-;; 

그래서 가볍게 점심먹을까 하고 뭘 먹을까 검색하던중
직장인들이 많이들 찾아간다는 모 한식부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photo_2018-07-30_14-13-15.jpg

제가 생각외로 음식을 심하게 가리는편인데.. 
먹을께 많네요.. 

photo_2018-07-30_14-13-21.jpg

맛이 괜찮아서 한접시 더 가져왔습니다. 
(두접시째 인데도 내용이 별 변화가 없는건.. 제가 먹을수있는게 한정적이라 그렇습니다. ;;; 입이 진짜 짧습니다. ;; 근데 맛은 좋았어요^^)

photo_2018-07-30_14-13-23.jpg

그놈이 토스트를 구워왔네요 
여긴 라면도 끓여먹을수있고, 계란후라이도 만들어먹을수있네요

아삭한 토스트가 맛있었습니다.

괜시리 토스트기 뽐뿌왔습니다. 

photo_2018-07-30_14-13-29.jpg


맛있다구 했더니 하나 더 구워왔습니다.

그러면서 계란후라이도 하나 구워왔어요 대박 잘구워짐 /데헷 
하는데.. 순간 이게 무슨 계란후라이냐???  라고 소리치면서 한대 칠뻔했습니다. 
그러나, 평소 그놈의 요리실력을 알기에.. ;;; 
(이제까지 이녀석의 요리실력으로 베스트 베오베 몇번 가봄 ;;;)
그녀석 실력치곤 잘 나온건 이해가 가더라구요 .. ㅇㅇ 이해함.. 진짜 잘한거 맞음 ;;; 

이쪽 각도로 보면 이리보이구요 
반대쪽 각도로 보면 ... 
photo_2018-07-30_14-13-50.jpg

이렇습니다. 

계란말이가 아니고 계란후라이라구 막 우기네요 ;;; 
계란으로 만든 몽둥이 아닙니다. 계란후라이랍디다. ;;


photo_2018-07-30_14-13-37.jpg

분명히 간이 애매하게 되었을거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김치를 더 얹고 딸기쨈 범벅으로 해봤습니다. 

맛있었습니다. 





후식으론 달달달 이 아닌 아메리카노로 마무리 했습니다. 
다이어트는 이제 종료입니다. 
먹으러 다녀야겠네요.. .. ;;; ;;
살이 얼마나 더 찌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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