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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써본 냥이 용품 후기 사료편(사진 없음)
게시물ID : animal_195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디드
추천 : 4
조회수 : 9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01 22:16:06
사료


1. 로얄캐닌
 작년에 첫째(샴, 여아, 17년 9월생) 분양받았는데, 원래 있던 집에서 부모냥이 캐츠랑을 먹였다고...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모르니까 그냥 그런갑다하고 캐츠랑 사다 먹였는데, 데려오고 2주 있다가 병원가서
초기검진 받으면서 수의사쌤이 '애기 사료 뭐 먹이시나요?' 물어보시길래 캐츠랑이라고 그랬다고 혼남...
길냥이들 먹이는 사료를 집냥이한테 먹이면 어쩌냐고...하ㅠㅠ처음 알고 미안하다고 펑펑 울었음.
병원에 있는 사료가 로얄캐닌뿐이라 키튼으로 한봉지(2킬로그램) 사다 먹였는데
기호성 좋고 변상태도 좋고 괜찮았는데, 사료가 잘아서 그런지 애가 급하게 먹어서 사료토를 종종 했었음.
가격대는 온라인에서 4킬로 한 포에 3만원 후반대에서 4만원 초반대면 구매 가능함.
장점: 기호성이 좋다. 변상태가 나쁘지 않다.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하다.(의외로 중요함.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발동동하는 사람 고양이 카페에 많음)
단점: 가격에 비해 성분이 좋지 않음(슈퍼프리미엄 등급임. 킬로에 만원하는 홀리스틱 등급 많음). 사료가 기름져서 중성화 이후에 체중조절이 어려움.

2. 오리젠 캣앤키튼
 로얄캐닌이 가격에 비해서 성분이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듣고 알아보고 구매한 사료임.
사료 바꾸기 전에 샘플만 구매해서 기호성 테스트를 해봤는데, 홀리스틱 등급 중에 기호성이 제일 좋아서 구매했음.
캣앤키튼이랑 6피시가 있는데, 캣앤키튼이 기호성은 더 좋음.ㅇㅇ
고영양 사료가 양날의 검인데, 우리집 냥냥이들은 문제가 없어서 괜찮았음.
오프라인에서 사려면 가격이 미친 수준임...
온라인에서 5.4킬로 대포장 하나가 7만원 중반대에 구매 가능함.
장점: 고영양이라 애들이 쑥쑥 자람. 고영양 사료 중에서 기호성 그나마 좋음. 모질이 부드럽고, 털이 덜빠짐. 오프라인에 취급하는 매장 찾기가 쉬움
단점: 고영양이라 장이 약한 아이들은 폭풍 설사함. 똥냄새 오짐. 미친 가격. 중성화 이후에 살찌기 쉬움

3. 퓨어비타 그레인프리 치킨
 둘째 중성화하고(발정이 빨리와서 6개월에 수술함), 병원에서 수의사님이 중성화한 애들 고영양 먹이면 금방 뚱냥이 된다고
사료를 바꿔보라고 그러셔서 바꿔본 사료임. 생일 이틀 차이나는 첫째도 많이 크고 그래서 오리젠 안녕! 하고 바꿨음.
역시나 홀리스틱 등급이고, 닭고기맛이랑 연어맛이 있는데, 기존에 먹던 사료들이 닭고기 베이스라 그런지 닭고기를 좋아함.
설사 잡는 사료로 유명하고(장이 약한 어린 고양이들이나 벵갈 같은 묘종 고영양 사료에 섞어서 먹이는 경우가 많음)
흡수 장애가 있는 아이들한테도 좋다고 해서 결정했는데, 애들이 좋아함.(적응시키려고 오리젠이랑 같이 섞어놨는데 퓨어비타만 골라서 먹음)
오프라인에서는 거의 찾기 힘들고, 온라인에서 6.8킬로 대포장 하나에 5만원 후반에서 6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함.
장점: 이거 먹이고 나서 설사를 한 적이 없음. 성분이 좋은데 기호성도 좋음. 중성화 이후에 체중조절에 유리함
단점: 사료 부스러기가 많음(식기 세척에 신경쓰지 않으면 턱드름 폭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음(품절이 잦음). 사료 산패가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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