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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뵈이다 26회 김어준의 발언 + α
게시물ID : sisa_1089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늘행복하
추천 : 43
조회수 : 223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8/04 13:06:34
다스뵈이다. 26회   7분 48초  김어준 발언

: 또 한가지 얘기할 것은 이 디바이드앤룰 작업에 거의 대부분은 근본주의가 동원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이게 종교의 방식이기도 해요. 종교가 왜 유지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절대 선에 도달할 수 없거든요. 그쵸. 모두가 죄인인 거예요. 절대 기준 절대선, 절대악, 이런 걸 동원하면 디바이드앤룰을 만들기가 굉장히 쉬워요.

예를 들어서    이재명  지사   작업 방식도 그거예요. 이재명 지사 자신이 가진 성향, 한계, 그 방식에 대한 비호와 비호감이 있잖아요. 당연히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지지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무관심한 사람도 있어요. 매우 미워하는 사람도 있고, 다 자연스러워요. 이렇게 실제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고, 근데 여기서   근본주의 작업이   딱 들어가면 부정적인 인식을 절대화 합니다. 절대악 악마화하는거죠.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이 작업은 대규모로 일어났어요. 절대악으로 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만들고나면 그 다음부터 아주 쉽습니다. 작업이 
"왜 인간은 비겁하거든요"  절대악이 하나 있어요. 악마화한  이 절대악은 아무대나 갖다 붙이는 거예요. 아무대나 갖다 붙이면 그 갖다 붙여진 사람도 다 준 악마가 되거든요. 굉장히 작업하기 쉬워요. 이건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 지지하지 안한다와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존재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예전부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중에 아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그 중에 부정적인 인식을 싹 모아서 그걸 절대화하는 거예요. 그거는 디바이드앤룰에 기초 중에 기초입니다.

근데 그렇게 성공하기 쉽지 않아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이재명  지사 관련해서는 상당정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은 정치인도 지지자도 지지자가 줄었다한들 지자자는 존재할 수 있어요.   이재명 지사하고 근처에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미 절대악으로 작업이 되있는 사람한테는, 만약에 일년 반전쯤에 촛불집회때  앞으로 일년 반후에    이재명은 온라인에서 절대악으로 통용이 되고 어디든 갖다 붙이면 그 붙여진 사람들과 함께 다 보내버릴 수 있는 그런 딱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예언했다고 생각해봐야요 그 땐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겠지 누가 그런 작업에 넘어가냐고 하겠으나 거기까지 도달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 번 도달하면 쉬워요. 그리고 원래 존재했던 비호감이 있고,   이재명 지사의  낙마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들도 있어요. 여기에   포스트  문재인         은 철저하게 제거해버리고 싶은 저쪽의 욕구도 있죠. 그 저쪽의 욕구와 기획이 딱 붙어지면 이런 작업이 대규모로 이루어날 수 있는 겁니다.



~ ~~ 우리 게시판을 본 바로는 이 작업은  대선을 능가하는 규모였다.~~~~ 지금도 진행중이며 ~~~~ 당대표 선거에서도 작용중이며  ~~~~~이재명 지사가 가진 한계  와는 별도로 작업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최종목표는 이재명 지사가 아니다~~ 이재명이 뭐라고  ~~~~~~~~~ 이 작업의 최종목표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        그리고   정권 재창출의 무산    이죠 ~~~~~ 이게다 문재인을 위해서라는 논리를  동원한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이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7분 48초 ~  11분 30초 까지의 발언입니다.




혹시 아직 청취하지 못 하신 분들을 위해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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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α


"정동영 선택이 더 폼 난다"... 김어준·주진우 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 취지와 의미


[리포트]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씨는 지난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공개된 장소에서 확성장치를 이용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발언을 합니다.

[김어준 / 딴지일보 총수]
 "정동영을 선택하는 게 나한테 이익이다..."

[주진주 / 시사IN 기자]
 "정동영을 선택하는 게 더 폼 난다..."


출처 https://www.podty.me/episode/10327404
https://youtu.be/wLtQ7t30r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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