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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조카는 숙모의 욕설과 협박에 얼마나 두려웠을까.
게시물ID : sisa_1089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주똥강아지
추천 : 75
조회수 : 15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04 23:49:51
녹취록에서 어린 여조카가 작은 엄마라는 개잡년에게 애써 침착하고 담담하게 대꾸하고 있지만,
제3자인 내가 들어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손이 떨리는데,
당시 여대생이었다던 어린 조카는 속으로 얼마나 무섭고 끔찍했을까요.

그럼에도 저렇게 침착성을 유지한다는 건, 
저런 식의 일방적 욕설과 협박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도대체 형님 부부를 얼마나 같잖게 취급했으면 형님댁 장녀에게 저따위로 막 대할 수 있는지  원..

지옥 같은 시절을 보냈을, 혹은 지금도 보내고  있을 조카분에게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 지.. 

그런 개쓰레기 같은 연놈에게 권력을 쥐어준 어른들이 나빴습니다.
미안합니다.  
이제라도 바로잡아 보려고 합니다.  

그럼 청와대 청원 부터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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