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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 계파 현황 (ver. 2018) 첫번째.
게시물ID : sisa_1090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야붕스고이
추천 : 44/7
조회수 : 18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8/08 05: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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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길고도 긴 민주당 역사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계파 이 죽일놈의 계파 덕분에
문파들은 지난 수십년간 진화를 하면서 싸워왔고
우리를 대표하는 노무현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당하기도 엄청 당했지만
얻은것도 있었는데
김대중 노무현 정신이 근간이 되는 민주당.
지금은 쌩쌩한 권리당원만 70만이 넘어가는 거대 정당이 되었어.
 
열우당시즌이나, 2015년 이니의 당대표 시절에 뿌리까지 뽑힐 수도 있었지만
잡초처럼 문파들은 살아남아 이제는 전력으로 우리랑 싸우지 않으면
구좌파들이 사라질 만큼 대세가 되었다고 본다.
 
다만 당원의 민의가 민주당 곳곳에 반영되는 시스템 구축을 한다면
찢계로 모인 비주류 세력들은 서서히 소멸될거라고 확신해.
 
그래서 지난 지선 전후로 이재명 덕분에 커밍아웃한 대부분 인물들이
갑자기 때거리로 튀어나온건 그들의 생존이 걸려있기 때문이지.
여기서 밀리면 미래가 없으니까 바퀴벌레처럼 뛰쳐 나온거야
 
현재 민주당은
 
1. 다수의 문파 당원들과 김진표, 전해철, 최재성의 민주개혁세력 (중도실용)
  
사실 민주당의 주류다. 수적인 열세가 있으나, 빠르면 이번 당대표 선거를 통해서
확고한 주류세력이 되고 2020년 총선부터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당원들이 만족할만한
공천과 민주당 내에 의견 반영 및 주도가 이뤄질거라 생각한다.
 
 
 
2. 동교동계 잔당과 & 민평련 & 여성계 정치자영업자들
 
설훈과 이종걸, 이인영 같은 부류들은
능력도 없고 대중적 인기도도 없으니,
당내의 정치게임으로 자신의 생존을 찾는 부류다.
이들을 무시하면 안되는게 다선들이 많다.
그 말은 파워게임에서 줄타기를 아주 잘하고 운도 좋아서 경쟁에서
살아남은 정치자영업자들이다.
봐라 부엉이 모임은 입에 거품을 물고 공격하면서
자기네들 계파 모임은 청산하기는 커녕 입도 뻥긋 안하고 훈계질 중이자나.
이들한테 제일 좋은 약은 정발위 혁신안에 정착과 당원이 입김이 쌔지면 자연해결될 문제야..
 
 
 
3. 학부 떄 궁여지책으로 배운 얇팍한 이념지식으로 뿅뿅을 떠는 구좌파들.
 
 자 여기서 중요한데, 딱히 어디 출신이 중요한게 아닌 것 같아.
왜냐면 이번 도야붕 사태로 커밍아웃한 면면을 보면
 
정청래, 정봉주, 안민석, 최민희, 표창원, 손혜원 등등..
 
애네들 출신이 다양하다. 정청래나 정봉주는 운동권 주변부 출신에 학원재벌
안민석은 수도권 내리 4선이지만 줄도 없고 백도 없던 아싸
표창원 손혜원은 문재인 영입인사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정치력 부재와 인성 바닥을 인증한 폴리테이너
 
그러나 공통점은 구좌파다.
이재명을 옹호하거나 쉴드쳐주는 걸로 봐선 상식이 부재하고 좌파독재의 꿈을 꾸고 있는듯 하다.
 
여기까지 보면 2번과 3번은 굉장히 올드하기 때문에 금방 도태될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첫째. 2번 이나 일부 3번 같은 경우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거나 변장하면서 살아남은 정치꾼들이고
둘째. 나꼼수의 호재를 만났기 때문이다.
 
 
 
4. 팟캐스터들 (1세대 나꼼수 2세대 이이제이, 새날)
 
이렇게 구린 애들도 이런 호재를 만나 신분세탁이 가능해진 거야
김어준이나 정봉주가 리버럴이라고 착각했던 지난 2011년을 떠올리면
이때부터 김어준은 노무현이 남겨준 유산을 보고 지 맘대로 써먹기로 작정한다.
그러면서 굉장히 스마트하게 작업을 쳤는데
2012년 대선에 대다수의 구좌파나 정치자영업자들은 문재인을 개거품 물고 뿅뿅을 떨었다.
그러나 김어준은 길게 봤던것 같다.
노무현에 대한 미안함, 그의 의지를 이어받을 자는 구좌파쪽에서 나오기 힘든 구조였다.
 
그래서 문재인으로 대통령을 먹게 하고 다음 차기를 구좌파 인물로 박으려고 했던게 아닌가.
김어준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나꼼수, 파파이스, 다스뵈이다를 통해
정동영의 후예들이나 반문들을 신분세탁을 해주는 고급 브로커 역할을 해줬다.
물론 자기가 하는 일에 보상도 두둑했고, 무엇보다 킹메이커도 할 수 있었으니
김어준이 좋아하고 빠질만한 일이 아닌가?
 
그리고
이동형, 새날을 이어오면서 언론을 불신하는 시민들을 이용해 자기 영향력을 넓혀왔다.
당장 친문성향의 뉴비씨와 비교해봐도 구좌파 파캐스터들은 벤츠를 끌고다니며 남부럽지 않게 살때
노짱 때처럼 스나이퍼는 피죽 끓여 먹으며 민주당 안팎에 쭉정이들을 솎아내고 있다.
 
2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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