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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이냐 아니냐가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중요한 이유
게시물ID : sisa_1091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뜨는땅아래
추천 : 32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8/08 21:26:14
찢이냐 아니냐만 본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이나
당대표 정하는 기준이 찢 하나면 되냐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사실 찢이냐 아니냐 하나면 얼추 됩니다.


이번 당대표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2020년 총선의 공천권입니다.


2020년 총선의 공천권을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보면
첫째로 당대표 마음대로 정하는 들쭉날쭉 공천은 하면 안될 것이고, 두번째로 당원들과 소통없는 공천은 안되겠죠?


이재명은 지난 지방선거 공천의 최대 흑역사입니다.
당시에 기준이 뭔지도, 평가를 어떻게 하는지도 명확하지 않게 도덕성 만점을 받더니
의혹만으로 안희정과 박수현은 날려보낸 지도부가 이재명에게는 엿가락 잣대로 오락가락 한 것도 모자라


그렇게 수많은 당원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의원들에게 연락하고 심지어는 책까지 만들어서 지도부에 보냈는데
소통은 커녕 그냥 다 뭉개버렸죠?
심지어는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도 그냥 계속 뭉개고 있죠?


그런데 그 이재명을 그냥 안고 가겠다?
그러면서 2020년 총선의 공천은 공정하게 하겠다?

이재명을 그냥 안고 가면서 2020년 총선의 공천을 공정하게 하겠다고 주장하는건 그냥 뻥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찢 묻은거로 당대표 후보를 판단하는게 완전하지는 않아도 큰 줄기는 잡을만한거죠.
만약에 본인이 정말 이해찬 전 총리님을 추천하고 싶은거면 찢 묻은거로 판단하는걸 뭐라고 할게 아니라 이해찬 전 총리님의 장점을 말하세요.
그 장점이 다음 총선 공천의 공정함을 넘어설 정도면 고려해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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