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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의 꿈 (광복절특집)
게시물ID : panic_99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젤넘버원
추천 : 6
조회수 : 19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15 18: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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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옛날 옛적 한 무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무녀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서 무녀는 왕도 없고 귀족도 없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보았습니다.

 

꿈에서 깬 무녀는 무녀의 두동생에게

꿈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시 천한 신분으로 모두에게 천시받던

동생들은 누나의 꿈 이야기를 듣고

새 세상이 올 거라 생각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왕과 귀족들의

폭정에 백성들이 봉기했습니다.

 

무녀의 두동생은 때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녀는 혁명에 참여하겠다는 동생들을

말렸지만 동생들은 무녀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두동생은 무녀에게 말도없이 혁명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다음날 동생들이 떠난 것을 안 무녀는 동생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무녀가 동생들을 찾아 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녀는 혁명이 실패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혁명에 참여한 백성들은 모두 처형당했습니다.

 

무녀는 처형장에서 두동생의 잘린 목을 발견했습니다.

 

무녀는 동생들에게 꿈 이야기를 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얼마 후 사람들은 정신이 나간 채 두동생의

머리를 품에 안고 해변가를 떠도는 무녀를 발견했습니다.

 

그때 해변가의 사람들은 거대한 함선이

해변가로 다가오는 걸 발견했습니다.

 

배에는 피부가 희고 코가 큰 사람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순간 잘린 동생들의 머리가 눈을 부릅떴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새 세상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하지만 무녀가 꿈꾼 세상은 먼 이후의 이야기였습니다.



PS: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저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ㅇㅇ;;;). 

이번 이야기는 광복절 특집으로 써 봤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영상과 함께 듣고 싶은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음악도 제가 직접 했어요 ㅇㅇ;;;

부족하지만 많은 구독과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VjEJz1uP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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