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인지도 모르던 이석기를 통합진보당이 올인하다고 해산될 때도
수구세력의 공격으로 억울함이 있더라도 공당이니 빨리 이석기 출당시키고 문제해결해야 됐는데
이석기 옹호하려다가 통진당 전체가 날아가 버리고 수구세력들은 만세 불렸죠...
사람들이 왜 당이 이렇게 위험한데 이석기 출당 못시키냐고 황당해 했을때
그때 나온 얘기가 "이석기는 통진의 유시민이다"
비하인드로 사실 그때 똑똑한 보수전략가들은 통진당 지금 날리면 안되고
총선때 날려야 한다고 한탄...이게 맞는 얘기였죠
지금 낙지사를 열렬히 지지하고 욕먹으면서도 피의쉴드를 치는 세력은 누구일까요?
우선 정통이 중심에 있겠죠?
숫자는 적어도 여기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요
순순한 지지자들도 있겠지만
수년동안 아고라에서 하루종일 상주하면서 오로지 문프 욕하는 게 낙인 사람들이 꽤 있었죠
이짓을 몇 년동안해서 지금 아고라가 그렇게 된 겁니다...일베의 침공때문이 아니라...
그리고 가장 왼쪽에 있는 사람들...이건 이념과 자기이해가 맞으면...
물론 순순한 낙지사 지지자들도 있을 것이고
여기까지는 다 알려지고 추측되는 건데
요즘 갑자기 정체를 드러낸 분들....
덜 이념적으로 보이고 우리편으로 인식되든 팟캐와 팟캐가 키워 준 인물들
친목질과 자신들의 이해관계로 엮인 사람들 맞죠?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방송이미지로 정체를 숨기고 있었든가 애초에 우리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었는데
문프 이름뒤에 숨어서 우리가 착각했든가요?
민주당 스펙트럼이 넓으니 흔히 불리는 이 오렌지 뻐꾸기들도 객으로는 존재가능하지만
민주당의 주인이 되는 건 건 좀 곤란하지 않나요?
어쩌면 이석기도, 낙지사도 큰 일을 한 듯...
큰 선거도 당분간 없고...지금이 싸우기 가장 좋은 시기네요^^
지난 총선때 생각하면 이정도는 개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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