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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유 시게 와서 궁금한게 있어요.
게시물ID : sisa_1095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치하문
추천 : 15/10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8/08/20 13:16:55
예전에는 오유를 즐겨하다가 색깔이 많이 바뀌는 것 같아 그만둔지 꽤 되었어요.
그래도 선거철이나 중요한 정치적 이슈가 있을때는 말도 많지만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릴만한, 
참고할 지식이 꽤 있다고 생각되어 오유 시게의 좋은 글을 꼭 훑어보는 편이에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시게 베스트글이나 베오베글은 최신화가 되있지않더라구요?
아마 잘은 모르지만 과거 있었던 시게와 타게의 분쟁(?) 때문인 것 같긴 한데,,

요점으로는 이번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로 인해 권리당원인 저는 오유의 여론은 어떠한가 궁금해서 오랜만에 와봤는데,
2,4,6을 많이들 외치시더라구요. 그래서 2,4,6번 후보들을 지지하시는 이유, 타 후보보다 선택해야할 이유에 대한 글을 찾아보려 했는데
그냥 2,4,6 투표했다는 글 혹은 타 후보를 뽑으면 조롱하고 비방하는 글이 대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화내지 말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있다면 그 후보의 메리트에 대해 많이 써주시면 참 좋을텐데, 단순히 뽑았다 지지한다의 글이 대부분이어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어요.

또한 염려스러운 부분은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를 지지했다고해서 
롱하거나 비방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해요.
그 후보에게 큰 도덕적 결점이 있다거나 하다면 모를까..

타 후보를 지지했다면 그 후보의 AA한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고 BB한 ㅁㅁ후보가 더 낫지않느냐고
차라리 토론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때 중요한것은 가르치려 드는 태도가 아니라 의견을 교환하자는 부드러운 말투에요.)

요즘은 딴지와 사이가 좋지 않은 모양인데 제가 그쪽 프락치로 취급받진 않을까 조금은 염려스럽네요.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제가 예전에 오유를 좋아했던 이유는 자정작용이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너무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배타적이라 느껴져요. 
다를 수는 있지만 조롱이나 모욕보다는 항상 반대논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적절한 정보를 얻지 못한 채 투표를 마쳤는데, 
다시 예전처럼 좋은 글이 있어 투표 전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오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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