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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반 아닌거 반 의식의 흐름...
게시물ID : mabinogi_150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에나
추천 : 3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24 17:44:51
짤은 지인님덜 그려드린거

암튼 그려드린거임

전 결국 각종 온라인게임을 돌고돌다가 에린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쭉 에린에 있을 것 같진 않은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물론 스팀게임으로 할리갈리하며 밤도 새봤읍니다.. 테이블탑 시뮬레이터 친구 있으면 재밌어요 여러분....

그냥 마비는 접속해서 숨만 쉬고 침대에 뒹구르고 던져놓고 그래요

돈이 없고 일이 하기 싫고 그런걸 마구 고민하다가 정신을 차리니 한참 놀았습디다 면접도 두어번 봤고 탈주도 했고 면접 통과 못해도 보다가 계약직으로 다음주부터 일하러 갑니다 짧지만 급여는 나쁘지않았어요 다만 하드코어 근무에요 나인 투 나인... 아침 9시 밤9시 12시간근무 예아~ 바짝 벌고 또 새로 일 구해야죠....살아남기 참 빡셉니다 그래도 신세 기대게 도와주는 분들이 많아 어떻게든 삽니다 그냥 제가 글러먹은 놈이라 더한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 컴퓨터 뻑간 날에 보름도 안되서 아는 분이 낡은 컴이나마 보내주셔서 만세 만만세.

자캐 얼굴 성형해줬더니 내새끼 아닌 것 같아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최근 잘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날개며 새옷이며 이런저런거 얻어입으며 프로 에린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제 근데 내새끼 보러도 못가겠지 스샷 떠야겠다

에린에서도 현실에서도 돈 많은 백수면 좋겠습니다

자캐 커미션 넣고싶습니다

열심히 살아요 우리

여기가 아무리 상태가 이상해져도 난 마게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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