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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뻘글인데 IDOL 후기 뻘글
게시물ID : star_450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탄탄내
추천 : 18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8/24 23:31:36
 
 
아까는 근무 중이라 잠깐씩 노래 들어서
 
퇴근하고 집에서 다시 집중해서 노래 들어보는 중인데 너무 행복하네요
 
 
이번 타이틀은 어떨까 ...지금 이 시점에서 방탄소년단이 내는 노래는 어떨지 상상해봤었는데
 
보기 좋게 뒤통수 맞았고 뒤통수를 맞았어도 즐겁네요
 
진짜 너네가 뭔 말을 하고싶은지 잘 알겠다 ㅎㅎㅎ 이런 기분
 
 
전 IDOL 듣자마자 좋았어요 퍼포먼스까지 고려한 곡이라는게 느껴지고(늘 그렇지만)
 
퍼포먼스 퀄이 장난이 아닐거라고 예상해봅니다 
 
어깨랑 발을 많이 쓰던데 개인적으로 렛고나 페이크러브같이 디테일하게 손을 많이 쓰는 안무 보다는
 
몸을 전체적으로 크게 쓰는 동작이 탄이들이 했을 때 더 잘 어울려서 이번에 엄청 기대되요  
 
특히 어깨 쓰는 춤은 무진장 기대 중입니다

 
 
 
하쒸 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래는 티저 들었을 때는 '갑자기 한국컨셉????' '이제와서 한국????'
 
시상식에서도 코리안 보이밴드 이런거 없던 애들이 왜???
 
노파심에 막 정되고 방피디님이 국뽕이 드셨나???? 뭐지??? (애들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방피디님 의심)
 
꽹가리 소리 좀 들어가고 한복입고 한국풍으로 나오는거야?? 좋긴하지만 너무 뻔한거 아닌가???? 이랬었는데
 
막상 까보니까 뭐...의심하던 못된 팬 호되게 혼내네요
 
의심하면서 이제 인기도 올랐으니 굳히기로 DNA같은 곡 한번 내서 굳히기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내 가수를 너무 얕게 봤다 싶었어요
 
 
 
방탄회식에서 그렇게 애들이 말했는데
 
많은 고민들이있었고 힘듦도 있었지만 그것을 자기들끼리 많이 대화했고 극복하고있다고 말했었는데
 
자가복제 없는 가수인거 알면서도 멍청하게 의심이나하고 안일한 생각을 했으니 반성하게 됩니다
 
 
주변 환경이 뭐로 변했든 자신들이 하고싶은 노래, 하고싶은 말을 하는 내 가수가 너무 멋지고 또 반했어요
 
이제 높게 올라갔으니 평지도 좀 걸을 법도 한데 한계단 또 올라갈려는 애들의 배포와 담력에 감탄 또 감탄합니다
 
 
그리고 가사 중에
 
'내 속안엔 몇 십 몇 백명의 내가 있어 오늘 또 다른 날 맞이해 어차피 전부 다 나이기에 고민보다는 걍 달리네'
 
비트는 겁나 신나는데 이 가사에 눈물 터질 뻔했어요
 
글로 잘 표현하지 못하겠는데 방탄소년단이 말하는 LOVE YOURSELF 중에 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니까
 
슬퍼지고 ㅠㅠㅠㅠ 뮤직비디오에서도 엄청나게 화려하고 신나지만
 
중간중간 보기 불편하게 만들어진 장면들이 그냥 넣은 장면은 아닌거 같고
 
흥터지는 노래지만 뮤비나 가사 속에 숨은 것들 때문에
 
마냥 신나게만 들리지 않아서 이번 타이틀 곡이 참 애정이 갑니다
 
 
 
 
이제 수록곡도 듣고 응원법 공부하러 가야겠어요 ㅎㅎㅎㅎㅎ
 
응원법 진짜....공부해야겠어요 뭐가 이렇게 어렵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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