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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구좌파 연합의 승리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98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라떼
추천 : 35/8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8/08/25 22:41:35

 민주당에 보다 전문적인 사람들이 참여하길 바라는 지지층

그리고 민주당의 혁신이 계속되길 바라는 지지층이 선호한 당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3등으로 낙선했습니다.


전통적 지지기반이면서, 박지원을 밀었던 표의 지지를 받았던 송영길

당내 반노반문의 지지와 민평련 지지까지 받은 이해찬

이 두 사람과 달리, 친문 지지성향 당원 지지를 받은 김진표

이 세 사람의 싸움에서, 김은 문프가 만들어내고 싶어한

구좌파와는 다른, 성향의 당원들이 지지한 후보였습니다.


민주당은 대중 지지를 받는 인물을, 당 모델로 세우고

당내 지분은, 계파대로 나눠 먹고

이런 구태 모습에 당 비판 목소리가 나오면

모델로 세운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였습니다.

첫번째가 노무현 대통령이었고, 두번째로 문재인 대통령을 사용하려 합니다.


민주당 이런 역사에 대한 이해가 없거나

민주당 역사를 잘 모르고, 그동안 빅마우스에 의지했던 사람들은

이번 당지도부가 향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동력이 되어주고

차기 입법부가 문대통령 개혁을 지지할 의원들이 다수가 되는

정말로 중요한 전당대회였는지 잘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좌파 연합은 노통때도 그리고 지금 문통때도 두 분을 어렵게 만듭니다.


경기지사 선거도, 이번 전당대회도 구좌파의 연승중인데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서, 다음엔 구좌파 연합과의 싸움에서

꼭 승리하는 시간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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